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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건강정보
작성자 경덕중 등록일 09.06.26 조회수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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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손톱, 앗 더러워~!불결해~

손톱이 길면 위생에 나쁘다는 것은 유치원생도 안다. ‘손톱 밑의 때’는 무슨 문제를 일으킬까.


  











 미국 미시건의대가 병원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손톱(끝부분)이 3㎜이상과 미만인 두 그룹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3㎜ 이상인 집단의 95%에서 각종 세균이 검출됐다.

  세균의 종류는 폐렴균, 요도감염균, 혈액감염을 일으키는 호모균,식중독의 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 등이었다.

 손톱이 3㎜ 미만인 집단에서는 20%만 이런 세균들이 발견됐다.

이 연구는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약간 특수성은 있으나, 손은 인체에서 세균이 가장 많으며 그 중에서도 손톱 밑이 세균에 취약하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고려대안암병원 피부과 계영철 교수는 “손톱이 길면 손을 자주 씻어도 손톱 밑 세균들이 잘 씻겨 내려가지 않는다. 게다가 손톱이 길수록 손 씻은 뒤 습기가 잘 가시지 않아 세균들이 더욱 잘 번식한다”고 말했다. 세균 한 마리는 1시간만에 64만 마리, 4시간이 지나면 1600만 마리로 늘어날 정도로 세균의번식력이 강하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배현교수는 “감기, 눈병, 식중독, 중증급성호흡기질환 (SARS), 조류 독감등은 대부분 손의 세균을 통해 감염된다.

손톱 밑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곳이므로 손톱이 길면 감염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고 말했다.



내 귀에 물있다?- 외이염 -








귀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귀에 물이 들어간다고 하면 '외이도에 물이 들어가는 것'이다. 수영을 하면 종종 귀에 물이 들어가게 되고 대부분 경우엔 자연스럽게 저절로 마른다.

그런데, 외이도가 상처를 입거나 혹은 외이도 나름의 자체 방어막을 다 벗겨내게 되어 외이도에 감염이 생기거나, 감염이 생기기 쉬워진다.

외이도염이 생기면 아프기도 하고, 가렵기도 하고, 소리가 웅웅거리기도 하고, 심지어 진물이 나오기도 한다. 가렵고 진물 같은 것이 나오면 으레 손이 가거나 면봉 같은 것으로 긁으면서 닦아내고 싶은 충동이 들겠지만, 절대!! 손 대지 말고 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것!! 명심하자!!


외이도염이 생기지 않게 아래 사항을 기억하자.

1) 귀지가 밖에서 보인다면 청결을 위해서 바깥쪽만 아주 부드럽게 닦아내도록 한다.

2) 수영을 할 때는 수영모를 귀까지 덮어쓰거나 귀마개를 사용하자.

3) 수영이나 샤워 뒤에 수건으로 귀를 닦고 필요하면 드라이어를 이용하여 귀를 말리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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