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절놀이의 위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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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덕중 | 등록일 | 08.11.04 | 조회수 |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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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놀이의 위험성 당신의 목숨, 그렇게 하찮습니까?? 기절놀이, 질식놀이는 뇌로 가는 혈류를 다양한 수단(손, 스카프, 밧줄등)으로 차단하여 뇌조직의 저산소증을 유발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저산소증은 일시적인 행복감, 즐거움, 또는 쾌감을 느낄 수 있으나, 신체에 영구적인 장애나 심할 경우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저산소증으로 손상받은 뇌) 질식놀이가 있다는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은 1995년부터입니다. 1995년 119를 통해 접수된 친구의 울부짖음으로 사회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통계자료 역시 이때부터 마련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손과 허리띠 등으로 자신이나 친구의 목을 죄어, 쾌감에 이르도록 하는 '질식게임'을 통해 적어도 82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고, 우리나라 역시 사망 사고는 지난 1995년 이후 매년 수 건씩 꾸준히 발생해 오다 지난 2005년에는 22건으로 급증해 더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폭넓게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질식게임으로 인한 사망자의 90%는 남성으로, 연령별로는 11~16세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뇌손상을 입거나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기절놀이, 질식 놀이는 절대 놀이가 아닙니다 놀이라고 이름 붙여졌지만, 이러한 행동은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사망하지 않더라도 뇌의 저산소증으로 인한 뇌세포의 손상, 경련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위에서 아무리 괜찮다, 안전하다라고 유혹한다고 하더라도 절대 호기심에서라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청소년 중에는 본드나 기타 약물보다 이러한 질식놀이가 더 안전하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식놀이 역시 약물중독 만큼 위험하고 점점 더 큰 쾌감을 위해 질식 시간을 늘리게 됩니다. 때로는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하면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혼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위험합니다. 특히 타인이 질식을 유발할 경우 놓아야할 때를 놓쳐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그 역시 오산입니다. 잘못된 선택이 여러분을 살인자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살인자로 살고 싶습니까?? 쾌감을 느낄수록 여러분의 뇌는 죽고 있습니다. 저 산소증이 지속되면 뇌사상태에 빠진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질식놀이를 통해서도 뇌사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아찔한 쾌감을 느낄 때 산소 부족으로 뇌세포는 손상을 입습니다. 사망하지 않고 뇌사에 빠지지 않는다고 아무렇지 않은 것이 절대 아닙니다. 한번 손상받은 뇌세포는 재생되지 않습니다. 잘못된 호기심은 독약보다 무섭습니다. 올바른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멋진 학익 학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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