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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교직원 건강정보
작성자 경덕중 등록일 08.08.26 조회수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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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질별 여름 보양식

소음인
더위 타는 소음인 이열치열 하세요
소화기 기능 약해 찬 음식 먹으면 탈

◇소음인은 삼계탕 추어탕=소음인은 여름만 되면 맥을 못 추고 체력이 극도로 떨어지는 체질이다. 소화기 기능이 가장 약한 체질이기 때문에 찬 음식을 많이 찾게 되는 여름에 유독 탈을 많이 겪는다. 이 때문에 차가운 성질의 음식은 피하고 가능한 한 뜨거운 것을 먹는 것이 좋다. 삼계탕과 보신탕이 제격. 이들 음식은 성질이 따뜻해 땀을 줄이면서 소화 기능을 회복 시켜준다. 추어탕과 조기 역시 따뜻하고 소화가 잘되는 대표적 여름 보양식으로 꼽힌다. 과일중에는 사과 귤 토마토 복숭아 대추 등이 체질에 맞으므로 자주 먹고. 덜 익은 과일이나 성질이 차가운 빙과류나 청량음료 밀가루 음식. 돼지고기를 비롯해 냉면 찬우유 참외 수박 등은 해로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소양인
몸에 열 많은 체질 삼계탕은 피해야

◇소양인은 수박. 돼지고기=소양인은 몸에 열이 많은 체질. 여름이 되면 얼굴이 붉어지고 땀을 줄줄 흘리면서 성격이 더욱 급해진다. 그래서 차가운 얼음을 우적우적 씹어 먹거나 유난히 찬물을 찾는다. 열을 식혀주는 과일로는 수박과 참외가있다. 보양식으론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등이 없으면 돼지고기나 오리고기가 제격이며 해삼 멍게 잉어 가물치 복어도 그만이다. 팥빙수와 녹두전도 빼놓을 수 없는소양인의 보양식이다. 반면 보신탕이나 삼계탕을 먹으면 온 몸에서 열이 오르면서 얼굴이 붉어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고추 생강 마늘 염소고기 꿀 인삼 등도 삼가야 할 음식.

태음인
소화력 흡수력 강해 컬로리 적은 음식을

◇태음인은 육개장. 냉콩국수=태음인은 속옷을 챙겨 갖고 다니며 하루에 몇 번씩 갈아 입어야 할 정도로 땀이 많은 체질이다. 소화력과 흡수력이 지나치게 강한 태음인은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지만 여름철에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생활습관병.성인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따라서 태음인의 한여름 보양식으로는육개장과 냉콩국수가 권장된다. 이 음식들은 비위를 보하고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해주며 갈증을 멎게한다. 쇠고기 녹용 쥐콩 뱀장어류 미역 다시마 김 잣 은행 자두 도라지 더덕 마 버섯 등을 먹는 것도 좋다. 주의해야 할 음식은 삼계탕과 돼지고기 고칼로리 음식 등이다.

태양인
기운 위로 솟구쳐 해산물 냉면 제격

◇태양인은 해삼새우탕=태양인은 소양인처럼 날이 더워지면 기운이 위로 오르므로 고칼로리 음식은 좋지 않다. 더운 기운이 계속 위로 올라가면 구토가 심해지므로 기를 내려주고 음기를 보충하는 담백한 해산물이 좋다. 해삼새우탕이 대표적. 성질이 따뜻한 해삼은 신장의 기능을 보해정력을 돕고 새우는 비장을 튼튼히 한다. 붕어와 조개류 메밀 냉면도 몸의 열을 식히고 담백한 맛으로 기운을 북돋워준다.


2. 내게 맞는 체질별 여름운동

하체 운동이 필요한 ‘태양인’

태양인은 대체로 머리가 크고, 목덜미가 굵다. 어깨와 등이 넓고 허리는 가늘다.
엉덩이가 작고 상대적으로 다리가 빈약하여 가만히 서 있는 자세가 안정되어 보이지 않거나 오래 걷기가 힘이 든다.
따라서 격렬한 운동을 하면 척추에 무리가 가고 무릎 관절이 손상될 위험이 있으니 마라톤과 같이 오랜 시간 지속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태양인은 기운을 많이 소모하거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는 운동을 하면 소변 양이 줄고 체력이 떨어지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나 찜질방에 가서 땀을 흘리는 것은 좋지 않다.
태양인에게 알맞은 운동은 여름철 운동은 수영이다. 땀이 많이 나지 않으면서도 하체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태양인은 조급성이 있어 일이 마음대로 안 되면 전전긍긍하고 쉽게 불안해하는 편이다.
요가나 단전호흡, 기공 등의 운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도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좋다.
또한 등산, 골프, 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빈약한 하체를 단련하고 허리를 강화할 수 있다.
태양인과 같은 양인은 아침에 기운이 넘치고 저녁엔 기가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저녁 시간보다는 아침 시간에 운동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오전 6~8시 사이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운동을 하면 좋고 저녁 시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여럿이 함께 하는 운동이 좋은 ‘소양인’
소양인은 외향적이고 활발하며 운동을 좋아하는 체질이다.
행동이 날렵하고 운동신경도 발달해서 운동이나 취미생활도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다.
반면 성미가 급하고 끈기가 부족해 어떤 일이든 오래 지속하지 못한다.
따라서 소양인에게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얼마나 꾸준히 오랫동안 할 수 있느냐다. 지구력을 기를 수 있는 수영이나 헬스에 취미를 붙여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소양인에게 알맞은 운동 사이클, 인라인 스케이트 등으로 하체를 강화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할 때는 혼자서 하기보다는 서로 독려해줄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등산할 때는 장기 산행보다는 가파른 산길을 짧은 시간 내에 오르내릴 수 있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양인은 대부분 하체가 빈약하다.
등산이나 조깅, 러닝머신 등의 운동을 하여 하체를 단련하는 게 좋다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이 좋은 ‘태음인’
태음인은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체질이다.
또한 비만인의 50∼70%가 태음인일 정도로 살찌기 쉬운 체질이다.
신체 골격이 크고 체형이 큰 만큼 식욕이 왕성하지만, 왕성한 식욕에 비해 활동적이지 못하며 움직이는 것을 싫어한다.
선천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태음인이 땀을 흘리지 않으면 몸 안에 노폐물과 열이 쌓여 성인병에 걸리기 쉽다.
적당한 운동을 통해 땀을 내면서 그때그때 노폐물과 열을 빼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더운 여름철 에어컨이나 선풍기 앞에서 땀을 식히기보다는 운동으로 땀을 흘린 후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태음인에게 알맞은 운동은 등산, 조깅, 빨리 걷기 등과 같이 에너지 소모량이 많으면서 적당히 땀을 흘릴 수 있는 운동이 적합하다.
심폐 기능이 약하므로 폐활량을 늘릴 수 있는 단거리 마라톤도 좋지만 여름철엔 피한다.
수영은 폐활량을 늘리는 데는 좋지만 상대적으로 땀이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태음인에게는 효과적이지 않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상체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태음인은 보통 운동을 하고 나면 심한 허기를 느껴 과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운동 후 기운을 보충해줄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을 천천히 오랫동안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가벼운 운동을 자주 하면 좋은 ‘소음인’
소음인 중에는 마른 체형의 사람들이 많다.
평소 기운이 약하고 몸도 냉한 편이다. 땀이 많지 않아 간혹 땀을 많이 흘리고 나면 기운이 빠져 쉽게 지치는 체질이다.
따라서 소음인은 무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내면 기력이 달리고 몸이 더욱 차가워져서 병이 생기기 쉽다.
또한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쐬면 냉방병에 걸릴 위험도 가장 높다.
소음인은 운동보다는 신체 부위를 골고루 조금씩이라도 움직일 수 있는 스트레칭, 가벼운 산책, 조깅이 적합하다.
그러나 가벼운 운동이라도 오래 하는 것은 금물, 짧게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여름이라도 몸이 냉하므로 수영은 적합하지 않다.
등산을 하려면 완만한 산길을 장시간 동안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하는 것이 좋다.
조금 활동적인 운동을 하고 싶다면 짧은 시간 동안 집중력을 발휘해 스피드를 내는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의 구기 종목이 좋다.
소음인은 하체는 비교적 발달되어 있지만 상체가 약한 것이 특징이다.
평소 턱걸이나 윗몸일으키기 등 상체를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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