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5월 건강정보 및 교사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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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덕중 | 등록일 | 08.08.26 | 조회수 |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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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5월 건강정보 및 교사연수-간질발작시 응급처치법 2008.5.20 경덕중학교 “체중 정상이어도 비만일 수 있다” 최근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은 BMI가 18.5∼25인 성인 남녀 2217명을 대상으로 비만 여부를 조사했다.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BMI가 이 범주에 해당하면 ‘정상’으로 간주한다. 연구팀은 이들의 체성분과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절반에 가까운 남녀가 각각 25%와 30% 이상의 체지방률을 보였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았다. 이들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수치도 높았다. 뚱뚱하지 않은데도 비만일 때의 몸 상태와 비슷한 것. 연구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체중만으로 비만을 판정하면 실제 비만의 위험이 있는 ‘정상체중 비만 환자’들이 누락되므로 이제는 체지방률을 기준으로 비만을 판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문규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과체중이 아니어도 근육량이 부족하거나 체지방량이 많으면 일반적인 비만 환자와 다를 바 없이 당뇨병과 심장질환 등의 발병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 “체질량보다 체지방률이 비만 결정” 비만의 지표로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이 BMI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체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 즉 체지방률로 비만을 판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더 우세하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남성은 15∼18%, 여성은 20∼25%를 정상으로 본다. 가령 키 180cm에 몸무게 100kg인 근육질 운동선수의 BMI는 30.9로 종전의 기준대로라면 고도비만에 가깝다. 그러나 체지방률을 측정했을 때 14%라면 이 선수는 비만과는 거리가 멀다. 이 경우 근육이 많아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 이종격투기 선수인 최홍만 씨는 BMI가 32.6이지만 체지방률은 15%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반대로 정상 체중과 비슷하거나 이하인데도 비만으로 판정된다면 대부분 근육이 적고 지방이 많아 체중이 적게 나타나는 것이다. 이를 ‘정상체중 비만’ 또는 ‘마른 비만’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기 때문에 날씬하다고 생각하면 오해다. 이럴 때는 마른 비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체지방측정기를 이용하면 정확하게 체지방률을 알 수 있다. 마른 비만은 보통 배 주변에 지방이 쌓이는 복부 비만으로 주로 나타난다. 따라서 허리둘레를 재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다. 남성은 90cm, 여성은 85cm가 넘으면 마른 비만을 의심해야 한다. 더 정확하게 알려면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하면 된다. ○ 식사량 줄여 감량해도 체지방은 그대로 마른 비만의 경우 상당수가 배만 볼록 튀어나와 있다. 지방이 배 주변의 장기들에 달라붙어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내장 비만’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마른 비만=복부 비만=내장 비만’으로 보면 거의 틀리지 않는다. 이런 비만은 당뇨병,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이다. 마른 비만인 환자일수록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게다가 마른 비만인 사람은 대부분 자신을 비만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단지 배가 좀 나왔을 뿐이라고 무시한다. 이 때문에 마른 비만은 ‘살찐 비만’보다 더 위험하다. 마른 비만의 경우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는 것으로는 해소할 수 없다. 그렇게 해 봤자 체지방은 그대로인 채 체중만 줄어든다. 오히려 근육이 줄어들고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체지방률은 더욱 높아질 수도 있다. 자칫 뼈엉성증(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마른 비만인 사람은 식단을 저지방식 위주로 바꾸고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지방을 줄여 나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교사연수 -간질(epilepsy) 발작 응급처치 발작이 일어날 경우 질환 중인 학생의 건강을 보전하고, 주변 학생들의 동요를 가라앉히기 위하여 간질 관련 연수 자료를 작성하여 보내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간질(epilepsy) - 이 질환을 가진 환자들과, 특히 어린 환자들의 부모들은 이 병명을 무척 싫어합니다. 질환을 지닌 환자의 아픔에 주변 사람들의 이해를 도모하기보다 혐오의 대상으로 만드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치질과 더불어 그 병의 고통의 깊이에 비해 비질환자로부터의 혐오나, 우스개의 대상이 되는 이 질환은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어 있지 않으나 꼭 유전 때문이라고 할 수도 없으며, 뇌종양 등 다른 질환으로 인해 일어나기도 합니다. 뇌로부터의 전기적 자극이 보통 사람들보다 심하여 흔히 간질파라고 하는 뇌파가 발생하여 이것이 발작으로 이어집니다. 발작 - 간질로 인한 발작을 ‘경련’이라고 순화하여 표현하겠습니다. 일단 이 질환으로 인하여 경련이 일어나면 환자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생명 유지를 위한 처치뿐입니다. 하여 경련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간질은 당뇨, 고혈압처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경련이 일어나지 않도록 함으로서 평생 동안 문제없이 살 수 있습니다. 평소 관리가 잘 되지 않아 경련이 자주 일어날 경우, 경련 정도가 너무 심하여 치명적인 손상(질식사 등)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고식적 수술이라고 하여 뇌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이는 다른 기능도 같이 저하시킬 수도 있어 되도록 나중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수업 중 경련이 일어났을 경우 -일단 경련이 시작되면 정지시킬 수 없습니다. ① 바닥에 눕히고 머리에 부드러운 물건(담요, 방석, 옷가지 등)을 대어주고, 책상이나 주변의 딱딱한 물건, 위험물을 치워 머리나 팔다리가 부딪히지 않도록 합니다. ② 안경은 벗겨 주시고, 혀를 깨물지 않는지 확인, 흘러나온 침이나 구토물이 기도를 막아 질식사하지 않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세요. ③ 경련 중인 학생의 몸에 되도록 손을 대지 않습니다. 손발을 꽉 잡거나 주무르지 않도록 합니다. ④ 경련 중은 물론 경련이 끝났다 하더라도 음식물이나 음료수를 주지 않습니다. ⑤ 경련 후에는 깊은 잠에 들 수 있으니 그대로 내버려 두십시오. ⑥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학부모와 연락 및 보건실과 협조하여 구급차를 불러 응급 후송합니다. - 10분 이상 경련이 지속될 때, 반복적으로 경련이 계속될 때, 머리를 부딪혔거나 하여 출혈이 심할 때, 발작 후 1분이 지났는데도 숨을 쉬지 않을 때 담임 반 학생 중 질환자가 있을 경우 - 평소에 주기적으로 병원 방문하고 있는지를 종종 확인하여 주시고, 약물 복용 여부도 알아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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