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린 음식물로 사는 독일 뮬타우허에 대한 칼럼 글 링크

http://blog.daum.net/pssyyt/8934374

(저작권문제로 전문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위 링크를 클릭해서 글을 읽어 보세요.)

<글 본문 중 일부>

독일에는 이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두컴컴한 저녁이 되면 배낭을 어깨에 둘러메고 집을 나서지요. 그들이 찾아가는 곳은 슈퍼마켓의 대형 쓰레기 컨테이너입니다. 슈퍼마켓이 문을 닫고 나면 으레 그곳에는 그들을 반겨주는 보물들이 있지요.

파프리카나 사과, 당근, 감자, 바나나 등 시들어 버린 과일과 야채, 때론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처분 된 빵과 요구르트, 행 등이 수북합니다.

이 사람들은 쓰레기를 하나하나 살펴보고 먹을 수 있는 것들을 골라내어 준비해간 커다란 배낭에 넣은 후 유유히 아지트로 돌아갑니다. 거기서 주워간 음식들을 날짜별로 신선도 별로 분리해서 차례로 먹어치우지요. <하략>

돈이 없거나 직업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회운동의 일환으로 이런 생활을 하는 독일의 '뮬타우허'(쓰레기 잠수부)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