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R=VD라는 공식을 아십니까 ?

vivid dream realization 이라고 해서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공식입니다. 꿈꾸는 능력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유명한 미술가 피카소와 반 고흐는 비슷한 재능을 가진 화가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인생은 극단적으로 상반되게 펼쳐졌습니다. 피카소가 성공의 표본 같은 삶을 살았던 반면에 반 고흐는 실패의 표본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피카소는 삼십대 초반에 이미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성공은 나이가 들수록 가속화되었습니다. 화가로서의 명성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에는 미술계의 인사들에게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하더니 곧 미술계의 스타가 되었고,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습니다.

  반 고흐는 평생 돈과 인연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이십대에도 빈민이었고 삼십대에도 빈민이었으며 죽을 때도 빈민이었습니다. 화가로서의 명성 역시 우울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의 그림은 마치 무슨 저주라도 걸린 것처럼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했고 철저히 무명으로 살다가 무명으로 죽었습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반 고흐는 피카소보다 더 위대한 재능을 가진 화가였습니다. 피카소가 화가 아버지의 빈틈없는 교육과 후원 아래 네 살때부터 그림을 그렸던 반면, 반 고흐는 스물일곱 살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반 고흐에게는 스승이나 인도자가 없었습니다. 이런 위대한 반 고흐가 어쩌다 피카소보다 못한 삶을 살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피카소는 긍정적인 VD를 가진 반면, 반 고흐는 부정적인 VD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피카소도 한때 무명의 세월이 10년 넘게 지속되었던 적이 있었고 반 고흐처럼 도시의 슬럼가에서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무명의 세월 동안 피카소가 마음속으로 생생하게 그렸던 그림은 부와 명예를 한 손에 쥔 자신의 모습이었습니다. 세계적인 화가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렸습니다. 그리고 입만 열면 “ 나는 그림으로 억만장자가 될 것이다.”“나는 미술사의 한 획을 긋는 화가가 될 것이다.” “ 나는 갑부로 살다가 갑부로 죽을 것이다.” 라고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반면 반 고흐는 마음 속으로 세상에서 쓸쓸하게 사라지는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고 합니다. 가난과 병으로 고통 받으며 살다가 비참하게 죽는 그런 그림을 그렸습니다. 반 고흐 역시 예언적인 말을 하곤 했습니다.“ 나는 이렇게 평생 비참하게 살다가 죽을 것 같아” “ 나는 돈과 인연이 없어” “불행은 나를 절대로 떠날 것 같지 않아” 이런 말을 내뱉곤 했습니다.

 동일한 재능를 지녔던 두 사람이었지만 그들의 인생은 두 사람의 마음 속 그림에 따라서 상반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전 세계의  250개가 넘는 힐튼 호텔을 세운 사람으로 오늘날까지도 ‘호텔왕’이라고 불리는 콘라드 힐튼은 ‘벨 보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당시 미국에서 가장 큰 호텔의 사진을 구해서 책상 위에 붙여 놓고 그 호텔의 주인이 된 자신의 모습을 ‘강렬하게 ’ 상상했습니다. 생생하게 꿈꾸었습니다. 그리고 15년 뒤인 1949년 10월 그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성공의 비결을 물을 때마다 “성공을 불러들이는 것은 생생하게 꿈꾸는 능력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R=VD공식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생생하게 꿈꾸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진 몇 년후를 생각하면서 오늘도 웃음 거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