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화학조미료 안 먹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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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병후 | 등록일 | 17.09.28 | 조회수 | 268 |
‘화학조미료 안 먹는 날’ 안내 화학조미료란, 다시마나 말린 포 따위를 끓인 국물에 들어 있는 구수하고 감칠맛이 나는 성분을 화학적으로 합성하여 만든 조미료를 의미합니다. 보통 MSG로 알려진 화학조미료는 일명 L-글루타민산나트륨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아미노산계 조미료인 MSG는 다시마, 버섯, 김 등 자연식품에 단백질의 일부분으로 존재하는데, 식품첨가제로 만들어진 화학조미료 MSG를 다량 복용하게 되면 녹내장 발생, 중국음식 증후군, 두통, 천식, 발암 등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식약청에서는 화학조미료가 평생 먹어도 안전하다고 발표하였지만, 섭취량이 계속 늘고 있어 과다 섭취에 대한 논란은 되고 있습니다. 식품 라벨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화학조미료 글루탐산나트륨 (MSG, 글루탐산소다), 이노신산나트륨, 구아닐산나트륨, 리보뉴클레오티드칼슘, 리보뉴클레오타이드나트륨 등 화학조미료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국제 소비자 기구(IOCU)는 '화학조미료 안 먹는 날' (매년 10월 16일)을 제정하여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 하루라도 화학조미료가 든 음식을 피하고,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원한다는 것을 식품 회사에 보여주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밥이 약보다 낫다’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약이 좋다고 하더라도 건강에는 밥을 잘 먹는 것이 우선이자 기본이라고 합니다.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먹는 음식과 식품 곳곳에 산재해 있는 화학조미료를 먹지 않고, 잃어버린 미각을 찾기 위해 가정에서도 함께 실천해 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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