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한글사랑

제목 : 감사합니다. 세종대왕님

우리가 처음 태어날 때부터 듣고 배우고 말하며 자라나는 우리

우리는 어떻게 이렇게 쉽고 간단한 한글을 사용할 수 있게 된걸까?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들기 전 그 당시에는 한글 창제 이전의 한국은 우리말만 있고.. 우리만의 글이 없다보니 오랜 세월동안 '한자'를 우리말처럼 써왔다.

우리가 그 시대에 태어났다면 우리는 어려운 한자를 사용했어야할 것이다.

하지만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드셔서 우리는 지금까지 어려움 없이 글을 쓸 수가 있고, 말을 할 수가 있게 되었다.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는 해서는 안될 말이나 이상한 말을 마치 세종대왕님이 만드신 한글처럼 자연스럽게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그것은‘씨x’,‘헐’,‘레알’ 등등이다. 초등생이나 중등, 고등끼리만 이해하고 통하는 말이고, 어른들은 알아듣지도 못하는 그런 말들이다.

한명이 이 말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2명, 3명, 50명, 100명, 1000명 등등 까지 그렇게 이상한 말은 순식간에 전달되고, 그 이상한 말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세종대왕님이 만드신 한글은 이상한 말을 쓰라고 만들어내신 것이 아니다.

세종대왕님이 만드신 훈민정음의 내용은 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서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제 뜻을 나타내지 못 할 사람이 많으니 딱하게 여겨 새로 스물 여덟 글자 즉 자음, 모음을 만들어서 백성들의 불편함을 떨어 주려고 하는 것이 이유이다.

이런 모습으로 속어나 은어를 사용하게 된다면 한글이 처음 만들어진 의미와 다른 뜻으로 전달되어 져서 한글에 많은 혼란이 일어날 것 같다.우리는 이렇게 편한 한글을 만들어주신 세종대왕님께 감사하여야 하고,

언제나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을 가려서 좋은 말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일 습관처럼 하던 욕이나 나쁜 말을 어떻게 바로 바꾸냐고 한다면 한글날 하루정도라도 욕이나 나쁜말을 쓰지 않도록 노력하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