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어린이 표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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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민지 | 등록일 | 12.06.22 | 조회수 | 36 |
친구들이 놀렸다. 왜냐하면 반장선거에서 두명만 뽑아준것을 알고 속상해서 울음을 터뜨렸다. 앙앙앙~ 이 책의 주인공 건우도 7표를 받았지만 반장선거에서 떨어졌다. 어느날 누군가 밀어서 들고 있던 대걸레를 가지고 넘어져 화분을 깨드렸다. 그리고 선생님께 야단을 받았다. 건우는 자기 잘못이 아닌데라는 말도 잘 못한채 선생님께 꾸중을 듣고 \'나쁜어린이표\' 도 받았다. 건우네 반에는 착한일을 하면 \'착한 어린이표\'를 주고 나쁜일을 하면 \'나쁜어린이표\' 를 준다. 그런데 건우는 자꾸 나쁜 어린이표를 받아서 나중에는 학교에도 가고 싶지 않았다. 선생님이 미웠다. 그래서 건우는 자기 수첩에 \"나쁜선생님표\"를 8개나 주겠다고 써놓았다. 그러던 어느날 선생님의 스티커 뭉치를 보다가 화장실로 간뒤 그걸 찟어서 버렸다. 건우는 겁이 더 나서 숨어있다가 선생님께 걸렸다. 거기에 자기가 쓴 \'나쁜 선생님표\'의 수첩도 선생님이 들고 계셨다. 큰일이 났다고 생각하며 겁이 났다. 그렇지만 선생님께 크게 혼나지는 않았고 용서를 받았다. 그래서 건우는 선생님을 고마워 했고 선생님 뒤에서 인사도 하는 어린이기 되었다. 우리 교실에는 그런것이 없다. \'나는 최고야\' 라는 사과나무 스티커만 있다. 발표를 하거나 문제를 잘 맞추었을때 나랑 자민이는 사과나무에 빨간 스티커를 붙인다. 벌써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있다. 우리교실은 건우네와 다르다. 자민이와 나는 행복하게 교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건우보다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학교에 다닐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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