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3월 달에 YP (Youth Patrol) 연구학교로 지정되었다.
그래서 우리반 시간표엔 재량 YP활동시간이 하나 생겼다. 그 시간에는 우리가 YP가 '유스페트롤'의 약자로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 라는 뜻이고 우리주윙는 유해환경이 보기보다 많다는 것과
그 유해환경에서로 부터 우리를 지키는 방법도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YP관련 활동도 굉장히 많이 햇다.
운동회 때 '나의 YP 각오'를 쓴 종이를 헬륨가스를 넣은 풍선에 매달아 날리는 활동부터 YP음악회, YP발대식, YP공개수업 등 이런 많은 활동을 했다.
또한 매달 둘째주 토요일날 하는 e-미디어 다이어트로 주말이면 컴퓨터에 매달려 있던 나를 독서를 하거나 부모님을 도와드리는 나로 변신시켜 주었다.
이런 YP활동을 하면서 내가 YP대원이라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이었던 거 같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한가지 있다. 내가 6학년이라 이제 곧 얼마 있지 않으면 졸업이라 졸업을 해서 중학교를 가면 관기 YP활동을 할 수 없다는 게 아쉽다. 실천하지 못한것도 아직은 많은데...
하지만 중학교에 올라 가서도 초등학교에서 했던 YP활동을 생각하면서 건전한 생활을 하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