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기초등학교(교장 김홍석)가 교내에서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미니운동회와 관기3북드림날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협동심과 선후배 간 유대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미니운동회는 전교생을 두 팀으로 나누어 팀 대항 형식으로 가위바위보 술래잡기, 신발 축구, 피라미드 가위바위보, 함정탈출게임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고 져도 즐거운 종목을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미니운동회에 이어 관기3북드림의 날을 운영하였다. 관기3북드림 활동으로는 책속의 캐릭터 책갈피 만들기, 책 찾기 미션, 자유 독서 코너를 마련하였다. 독서 관련 활동을 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고, 모든 스탬프를 모은 학생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어 어린이날을 앞둔 학생들이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전인호 학생은 “일년내내 어린이날을 기다렸는데, 학교에서 전교생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주셔서 너무 즐거웠고 특히, 운동회가 끝난 후 이긴 팀, 진 팀 모두 선물을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독서 행사에서 내가 좋아하는 책 속의 캐릭터 책갈피를 만들고 자유롭게 책을 읽으면서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습관을 길러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관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경쟁보다는 협력에 중점을 두며, 즐겁게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고, 교실, 도서관, 학교 숲 어디서나 책을 읽으며 실력과 꿈을 가꾸어가도록 돕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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