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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 활동방(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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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작성자 금천초 등록일 09.04.04 조회수 119
                            사과나무
                                            금천 초등학교
                                              5의 5 이재선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두 가지의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첫  번째는 제가 사과를 좋아해서 어떻게 자라나는지 과정을 알고 싶어서입니다.
두 번째는 제가 위와 같이 사과를 좋아하는데, 사과에 대해 모르는 것과 궁금했던 것들이 나옵니다.
그럼 자신이 몰랐던 것과 궁금했던 것들을 알아보려 줄거리를 살펴봅시다.
3월이 되자 이제 사과 과수원에도 봄이 왔습니다. 매서운 추위를 견디어낸 사과나무의 겨울눈이 따뜻한 햇볕을 받아 잠에서 깨어나 날마다 부풉니다.
그리하여 사과 밭이 민들레꽃으로 뒤덮이는 4월 초쯤에는 잎들이 자랍니다.
얼마 안 있어 바깥쪽 잎이 벌어져 꽃봉오리 5개에서 6개쯤 얼굴을 내미는데 꽃눈에서 사과꽃의 꽃봉오리가 얼굴을 내밀려면 먼저 잎이 여러 장 벌어져야 하는데 이것은 복숭아와 살구와 벚꽃들에서는 볼 수 없는 사과와 배꽃의 특징입니다.
꽃받침 안에서 자라난 꽃봉오리는 꽃받침을 밀어내며 짙은 분홍색 꽃잎을 드러냅니다.
초록색으로 뒤덮인 사과나무들에서 꽃이 필 날은 멀지 않았습니다.
사과는 다른 사과꽃의 꽃가루가 묻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않아서 묻혀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꽃잎과 암술, 수술이 다 떨어져 버린 뒤 씨방에서 씨가 자랍니다.
가루받이가 잘 되어 씨가 자라기 시작하면 꽃 턱이 부풀어 오르는데 이것은 씨방속에서 씨가 맺혔다는 증거입니다.
씨가 자라여 암술 밑 부분에 있는 꽃 턱이 부풀어 올라 차츰 사과의 모습을 가추는데, 이 때의 사과를 어린사과라고 하는데 어린사과는 상처를 입지 않도록 부드러운 털로 덮여있습니다.
큰 사과나무에는 꽃이 3만 송이 내지 4만 송이나 핍니다.
그러나 꽃마다 다 열매를 맺지는 않습니다. 만약에 이 꽃들이 다 열매를 맺더라도 나무는 그 열매들을 다 키울 만큼의 양분을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적과를 끝낸 사과나무는 여름철의 뜨거운 햇빛을 받아 잎에서 녹말을 만들어서 열매로 보냅니다. 이 녹말뿐만 아니라 사과를 살찌웁니다.
이 책을 통해 사과나무도 어떤 과정을 이루었는지 알아서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모르던 것과 궁금했던 것들을 알게되어 답답했던 속이 풀렸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사과에 대해 점점 더 관심이 갔다.
그래서 난 사과나무에 관련된 책도 몇 가지 더 읽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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