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 활성화 '맞손'

금천초, 충북공동모금회와 협약

　[충청일보] 청주 금천초등학교가 나눔문화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금천초등학교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금천초 교육복지실에서 김철영 교장, 송인수 학교운영위원장, 이향미 학부모회장, 송옥순 충북공동모금회장,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창의·인성교육의 일환으로'나눔문화 교육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충북공동모금회는 금천초 40개반 1092명에 대해 서로 양보하고 착한일을 솔선수범하는 나눔과 배려에 대해 공부하고 장애인 돕기, 부모님·선생님 말씀 잘 듣기, 매월 '나눔의 날' 착한일 실천하기 등 다양한 나눔문화에 대해 교육을 전개한다.

또 금천초는 학생들의 교육 장소와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충북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다양한 나눔문화와 모금활동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안순자기자

▲ 금천초와 충북공동모금회가 28일 나눔문화 교육 업무협약식을 가진 뒤 금천초 교육복지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