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겨울 방학때 전학을 와서 친구들과 헤어진후 지금껏 그리워만 하고 있네요. 어려웠을때라 사진한장 제대로 간직하지 못하고 있고, 중간에 전학을 와서 졸업앨범조차 없으니 이름도 가물가물하고 어렴풋한 추억의 자락만 잡고 그리워하고 있답니다. 1학년때 7반을 했었고, 2학년땐 3반을, 3학년때 1반을 했던 "송은영"이랍니다. 워낙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라 기억을 하는 친구들이 있을지는 몰라도 혹, 기억하는 친구가 있다면 연락을 해주세요. 과수원을 하던 친구... 이름도 기억이 어렴풋하지만 같이 놀던 추억만큼은 또렷이 남아있답니다. 또 2학년때 짝이었던 나를 괴롭혔던 남자아이도... 기억의 한자락들이 마냥 그리움을 피워댑니다. 혹 기억하는 친구들은 꼭 연락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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