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이하선염은 제2군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력이 강하며 등교중지 대상입니다.
 귀밑이 붓는 경우 유행성이하선염일 수 있으니 등교하지 말고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학교에서도 매일 전교생 발열 체크, 37도 이상인 아동은 귀가조치하여 병원진료토록 안내하고,각반에 알콜 소독, 외부인 발열검사, 학생들에게 매일 손씻기, 기침예절에 대하여 교육 및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학부모께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볼거리 란?
 
  주로 귀밑의 침샘이 붓고 통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음식을 삼키거나 입 벌리기가   힘들 정도), 전염력이 강하나 증상은 경미하고 감염자의 1/2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전파와 증상은

   ◉ 전염경로 : 환자의 바이러스로 오염된 비말이나 침이
           코나 입 등 호흡기계로 들어가 감염됩니다. (비말감염)
   ◉ 증상 * 전구기 :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등이 침샘이 커지기 1~2일 전에 생길 수 있습니다.
        * 침샘비대 및 통증 : 귀밑샘의 침범이 가장 흔하며(70%) 처음에는 한쪽에서 시작하여 2～3일 후
           에는 양쪽이 붓게 되지만 25%에서는 한쪽만 침범. 부기는 1～3일째에 최고조에 달합니다.
  ◉ 합병증: 수막염, 고환염 및 부고환염, 난소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볼거리 예방법

▶ 볼거리 환자와 접촉하지 않습니다.  
▶ 유행 시 마스크를 사용합니다.
▶ 기침 및 재채기는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합니다.
  ▶ 접촉자는 잠복기간 동안 발병여부 감시, 호흡기 에티켓을 준수합시다.
  ▶ MMR 2차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귀밑이 부었다면?

  ▶ 학교에 등교하지 말고 진료를 받습니다.
  ▶ 귀 밑이 붓기 시작한 날부터 7일 또는 붓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등교중지 합니다.
  (외출자제, 학원에도 가면 안 됩니다. = 의사의 소견서를 제출하면 출석처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