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현 어린이 여러분!

이번 겨울에는 몹씨 춥고,  눈도 많이 왔습니다. 방학을 시작한지도 약 한달이 넘었습니다.  모두모두 이 추운 날씨도 잘 이겨내며 방학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는 방과후 교실이 계속되고, 영어캠프, 국악오케스트라현장체험, 청소년단체팀들의 체험활동 등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어 추위를 잊은 것 같습니다. 테니스부는 눈치우는 것이 훈련으로, 육상부도 눈 밭에서 땀을 흘립니다. 아쉬운 것은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이 적은 것 같습니다.  축구부도 눈이 내리지 않는 전남으로  지난1월2일 출발하여 1월 23일 현재  울산에서 <2013.우승>을 위해 전지훈련중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개학일,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알찬 숙제 가지고 다시 학교에서 만납시다. 비록 기온은 차갑지만 오후에는 제법 따뜻한 아지랭이 속으로 나무가지들이 연두색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것은 당연하지만 여러분이 먼저 봄을 맞이하기 바랍니다. 

개학날 만납시다.  안녕!         -교장선생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