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제102회 졸업을 축하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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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명순 | 등록일 | 11.02.19 | 조회수 | 246 |
졸업을 축하하며 오늘, 본교 6학년 박기현외 135명의 학생이 6년간의 초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영광의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전 교직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간 자녀들의 자람에 가장 많은 사랑과 정성을 다해주신 부모님과 가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하신 동문 및 지역사회 여러 어른들의 보살핌과 후원이 더해졌음에 오늘의 졸업식이 더욱 뜻이 있으며, 졸업생 여러분들의 앞날에 등불이 되리라 봅니다.
지난 6년 전의 입학에서부터 오늘까지를 되돌아보면, 맑은 날-흐린 날-비나 눈이 오던 날-무덥거나 지난 겨울처럼 매우 춥던 나날 등 변화 많던 날씨와 여러분을 괴롭히던 많은 유혹들을 이겨내고 참으면서 친구들과 함께 우리 학교 교훈탑에 ‘바르고 새롭게 생각하는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 주었음을 자신 있게 새겨주었습니다. 정말 장하다고 칭찬하며, 당당한 본교 제102회 동문 ‘충주교현인’으로 남아주기를 바랍니다.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들에게 베풀어주신 가르침과 축하, 격려를 바탕으로 할 일이 더 많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고, 나이가 들면 뒤를 돌아다보게 되지만 여러분들은 앞에 놓인 희망과 꿈을 가꾸는 데만 열중하시기 바랍니다. 수백 가지 말이나 계획보다 알찬 하나의 실천이 더욱 중요함을 잊지 마시고, 여러분이 좋아하는 박지성 선수처럼, 어느 텔레비전의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주인공처럼, 여러분의 대선배이신 ‘반기문’ 유엔사무총님처럼, 그 밖의 열정으로 본보기가 되신 분들처럼 희망과 꿈을 이루는데 전력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바르고 새롭게 생각하는 건강한 어린이’들이 본인의 성장은 물론 우리 학교-우리 고장-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당당한 어른이 되어 먼 훗날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2월 19일 충주교현초등학교장 장명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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