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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14 박지선 발차기
작성자 이인선 등록일 10.09.06 조회수 467

 

이 책은 청소년들의 임신 문제, 나이에 맞지 않는 행동가짐으로 인해 자신의 신분으로 책임질 수 없는 생명체에 대한 실사를 말하고 있다.

경희는 자신의 뱃속에 있는 아이를 불평하고 서서히 남자친구 정수에 대해서도 나온다.

경희는 정수의 압박과 강요로 인해 관계를 맺게 되고 결국 이른 나이에 지워 질수 없는 짐을 가지게 된다.

나는 솔직히 이해가 가질 않았다. 관계를 가질만큼 그렇게 사랑한다면 더 나이를 먹은 후 성인이 되고 난 뒤에도 늦지 않을까? 지금 어린 나이보다 더 나중에 관계를 맺을 수 있진 않나? 라는 의문이 들었다. 조금 더 서로를 알아가고 존중해준 다음 해도 늦진 않을 것 같다.

학생들은 자신의 몸에 대해 좀 더 자만심을 가지고 소중해 하였으면 좋겠다.

여자는 남자보다 몇 십 배는 더 몸을 조심해야 될 것 같다.

여자는 평등세계하면 있어야할 당연한 단어이지만 사회적 약자에서도 빠질 수 없는 단어 인 것 같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말이다. 청소년들은 아직 보호 틀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평생 지울 수 없는 낙태를 할 경우에는 자궁벽에 엄청난 상처가 갈 뿐 아니라 자궁이 아닌 맘 속에는 평생 놓을 수 없는 짐을 가지고 사는 것이다.

정수는 경희가 단순한 여자친구가 필요 했다고 말했지만 일은 커지고 커져 이렇게 되버린 것이다. 단순한 여자친구였다면 학생이 사귀는 것처럼 순수하게 사귀면 됬을 것 같다.

정수 엄마 또한 임신이나 낙태는 성숙을 위한 연습이라고 말하고 있다. 자신의 딸이 어린나이에 임신했다고 말하면 그런 반응이 나올 수 있나 라고 묻고 싶었다. 정수 또한 정수의 엄마도 이기적이고 위선적이였던 것 같다.

청소년이든 누구에게나 낙태는 있어선 안 될 일인거 같다.

임신 또한 어느 누군가에겐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다른 그 누군가에겐

후회스러울 일일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많은 감명을 받고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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