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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교육대기획-학교란 무엇인가>프로그램안내
작성자 김세레나 등록일 10.11.25 조회수 363

EBS <교육대기획-학교란 무엇인가> / 11월 15일~12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진행되는 방송 프로그램안내입니다.

EBS는 대한민국 학교의 현실을 조명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교육대기획 10부작 ‘학교란 무엇인가’를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EBS-TV로 방송합니다.

이번 교육대기획에는 1년 2개월 동안 국내외 교육 현장 밀착 취재한 내용과
다양한 교육 실험과 대규모 설문조사 등 대한민국 교육 현장의 리얼 스토리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EBS방송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첨부된 파일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방송시간을 놓치신 분들은 EBS홈페이지 회원가입하시면 무료로 다시보기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EBS 홈페이지로 바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http://home.ebs.co.kr/school/index.html

 

EBS <교육대기획-학교란 무엇인가> / 15일 오후 9시 50분

EBS는 대한민국 학교의 현실을 조명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교육대기획 10부작 ‘학교란 무엇인가’를 오는

11월 15일부터 EBS-TV로 방송한다. 이번 교육대기획에는 1년 2개월 동안 국내외 교육 현장 밀착 취재한 내용과

다양한 교육 실험과 대규모 설문조사 등 대한민국 교육 현장의 리얼 스토리가 펼쳐진다.

15일과 16일 방송되는 ‘학교란 무엇인가’1부와 2부에서는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을 위한 학교의 역할은 무엇인지

그 해답을 찾아본다. 매년 높아지는 학생들의 중도 탈락률. 왜 아이들은 학교를 떠나고자 하는 걸까 

EBS제작진은 학교의 본래 모습과 실제 고민에 정면으로 마주하기 위해 학교 안으로 깊숙이 카메라를 들이밀었다.

연출은 없었다. 대부분의 학교는 좋은 모습만이 담기를 원했다. 촬영 중 교사로부터 촬영 중단을 요청받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학교도 아이들을 향한 제작진의 진심을 피하지 못했다. 학교 내면으로 들어간 카메라는

학교 안의 숨소리 하나 하나를 담았다.

   
▲ ⓒEBS

3부<이우학교 이야기>에서는 새로운 학교 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분당의 이우학교를 밀착 취재했다.

4부<세계 최고의 고등학교>에서는 한국 민족사관고등학교, 인도 마요 컬리지와 미국 토머스 제퍼슨 학교

세계 최고 학교가 소개된다. 5부<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는 국내 최초 교사 혁신 프로젝트로, 진정한 선생님이 되기

위한 6개월간의 눈물겨운 노력과 변화 과정을 추적한다.

6부<칭찬의 역효과>에서는 7가지 칭찬 실험을 통해 칭찬의 교육적 효과를 증명한다. 7부<책 읽기, 생각을 열다>에서는

지능 및 성적 향상에 효과를 보여주는 ‘읽어주기’의 힘을 보여주며 이를 위한 학교의 역할을 제시한다.

8부<0.1%의 비밀>에서는 대한민국 고등학생 상위 0.1%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밝히는

상위 0.1% 만의 숨겨진 비법을 공개한다. 9부<사교육 분석 보고서>에서는 늦도록 학원을 다니며 문제집에 매달리는

사교육 맹신의 한계를 분석한다. 마지막 10부에서는 <노는 아이들의 기적-서머힐 학교>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안학교인

영국의 서머힐 학교를 찾아간다.

이번 작품에는 국내 최고의 교수법 권위자 조벽 교수, 심리 상담가 최성애 박사 등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일대일 코치와

 실제 실험 등에 참여토록 해 교육 다큐멘터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국민 배우 안성기와 신애라,

 아나운서 이금희와 김성주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각 부의 특징과 메시지를 명쾌하고 편안하게 전달한다.

“학교란 무엇인가” 1,2부에서는 10부작의 근본적인 질문 “아이들이 행복해지기 위한 학교의 진정한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하루 152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가고 있는 학교 현장, 학교에서 꿈 이 아닌 절망을 배우는 아이들.

아이들은 묻는다. 왜 학교에 가야 하는가  <학교란 무엇인가>는 학교의 존재 이유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선다.

“학교는 숨 쉬고 있다”

경기도 용인의 흥덕고등학교. 아침 8시 가방도 없이 슬리퍼 차림으로 학교에 온 학생들, 교실에서는 화장을 하고,

수업 종이 울리면 선생님은 수업시간을 피해 숨어 있는 학생을 찾느라 바쁘다. 같은 시각, 인평자동차정보고등학교.

무단이탈 했던 1학년 3반 선엽이는 선생님의 호출을 받고 학교로 돌아오고 있다. 학교가 답답해 잠시 학교를 이탈했지만

자신의 꿈을 찾게 해준 학교를 믿기 때문이다. 밤 11시, 충남 서산 서일고등학교 2학년 3반 교실의 불은 아직도 환하다.

학원도 과외도 없는 시골 학교의 아이들에겐 학교가 공부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

학교를 떠나가는 아이들, 학교에 대한 불신을 쏟아내는 아이들. 이젠 학교도 이 아이들이 얄밉고, 화가 난다. 이젠 지치고

힘도 든다. 하지만 아이들을 내칠 수 없다. 학교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언제든지 돌아와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는 유일한

출구이기 때문이다. 학교는 여전히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끝없는 기다림, 내일은 오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으로

아이들을 기다리는 학교. 자신을 기다려 주는 학교가 있다는 신뢰가 과연 아이들을 변화 시킬 수 있을까 

제작진이 취재한 세 학교의 공통점은 ‘학교는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였다. 기다리는 학교. 기다리는 선생님.

<학교란 무엇인가> 의 세 학교 선생님은 스튜디오에 모여 학교의 역할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가졌다. 학교 현장의 모습을

한 발짝 물러서서 바라본 선생님들의 솔직한 고민은 학교의 역할에 대해 다시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다.

<학교란 무엇인가> 1,2 부는 2008, 2009년을 뜨겁게 달궜던 <인간의 두 얼굴> 팀이 2년 만에 다시 모여 제작했다.

인간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 했던 그들이 이야기하는 <학교>에 대한 이야기. 제작진은 학교의 본래 모습과 실제 고민에

 정면으로 마주하기 위해 학교 안으로 깊숙이 들어갔다. 연출은 없었다. 기록성을 최대한 발휘, 현실 속에서 새로운 진실을

 발견하기 위한 밀착 취재는 학교 내 아이들의 표정과 진실된 이야기를 담았다. 대부분 학교의 좋은 모습만이 담기기를

원했다. 심지어 한 학교에서는 촬영 중 선생님으로부터 촬영 중단 요청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학교도 아이들을 향한 제작진의 진심을 피하지 못했다. 학교 내면으로 들어간 카메라는 학생과 선생님의

숨소리 하나하나를 담았다.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살아 숨 쉬는 학교의 속 이야기를 담아냈다. 프로그램에서

눈 여겨 볼 것은 숨 쉬는 학교의 이미지 화 이다. <학교란 무엇인가>는 학교의 깊은 곳을 바라보며 아직 숨 쉬고 있는

 학교를 발견했다. 우리가 쉽게 지나쳤던 학교의 모습을 들숨과 날숨으로 표현한 학교의 이미지는 학교가 실제 숨 쉬고

있음을 표현해 내는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 냈다.

또한 국민 배우 안성기의 나레이션 참여를 통해 학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시청자들이

<학교란 무엇인가>를 보고 “학교가 무엇을 하는 곳인가”에 대해 단 한번만이라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제, 학교의 굳게 닫혔던 문이 열렸다. 우리가 찾은 세 학교에는 학교를 떠나고자 하는 학생이 있었고, 꿈을 잃고 방황하는

 학생도 있었다. 학생, 학교가 여전히 우리 곁에 존재하는 이유였다. 학생이 존재 하는 한 학교는 멈출 수 없었다.

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여전히 숨 쉬고 있다. 기다림과 꿈을 갖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계속 살아 숨 쉬고 있는 학교.

이것이 프로그램이 찾은 학교의 존재 이유이자 아이들이 행복해 지기 위한 학교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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