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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이 학생들에게(4)
작성자 금천고등학교 등록일 10.08.16 조회수 391
학교장이 학생들에게(4)


  요즘 날씨는 학생 여러분이 공부하기에, 또 운동을 하기에도 너무나 좋은 시기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 속에 우리 금천고 학생들이 밤늦게까지 공부하느라 고생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진로나 친구 문제 등으로 고민 또한 많은 나이라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입니다.


  한 청년이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전 재산으로 금광을 매입하였습니다. 몇 년 동안 땅을 팠지만 금맥이 나오기는커녕 재정 악화로 파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실망한 청년은 금광을 헐값에 팔아 버렸습니다. 그 후 1년도 안되어 기가 막힐 소식을 들었습니다. 금광의 새 주인이 한 치 정도 파고들어 갔을 때 금맥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청년은 하늘을 원망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조금만 더 끈기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본인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은 한 치만 더 파면 여러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6월이 되면 무더위가 찾아옵니다. 좋은 계절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기 바랍니다.


2009. 4. 24.   교장 김 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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