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식품과 1213 이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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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예지 | 등록일 | 13.07.15 | 조회수 | 81 |
로컬푸드에 관한 동영상을 보고나서 바이오식품과1213이순호 로컬푸드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을 말하는데,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시키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즉, 먹을거리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농민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동영상을 보면서 얼굴이 있는 생산자와 얼굴이 있는 소비자라는 말이 나왔는데 그 말을 딱 들었을 때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동영상을 계속 보니까 소비자가 인터뷰로 농산물을 생산자에 사들이기도 하고, 직접 농산물을 채취하러 가기도 한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서 조금 이해가 되었다. 농산물을 채취하러 가면서 생산자의 얼굴을 볼 수도 있고, 농산물을 직접 구입할 때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으니까 얼굴이 있다고 말하는 것 같다. 또 동영상 중간중간에 채소들을 찍은 장면이 있는데 그냥 채소가 아니라 생산자들이 직접 키우는 약을 뿌리지 않는 채소들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채소들 사이에 벌레들이 있는데 처음에 봤을 때는 차라리 약을 뿌려서 벌레들을 없애고 농사를 짓는 게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인터뷰 하는 것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생산자들이 인터뷰로 자신들이 직접 키운 채소들이고, 약을 뿌리지 않아서 벌레들 때문에 못먹는 채소들도 있지만 싱싱한 채소들을 볼 때마다 뿌듯하다고 말씀하셨다. 그 인터뷰를 보고나니 차라리 약을 뿌려서 편하게 농사를 짓는 게 낫다고 생각한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약을 뿌려서 키운 채소들은 식초물에 어느정도 담가두고 씻고 먹어야 된다고 본 걸로 기억하는데, 로컬푸드는 물에 적당히 씻기만 하면 깨끗하게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또 어떤 소비자가 로컬푸드를 택배형식으로 주문해서 받자마자 요리를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나는 평소에 채소음식을 되게 싫어했다. 그런데 그 장면에서는 진짜 맛있어 보이고 다른 채소들이랑 다르게 정말 싱싱해 보였다. 동영상을 보고 로컬푸드 라는 것의 개념과 로컬푸드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득이 되고, 좋다는 것을 알게 ?榮?. 또 평소에 나의 생각을 바꿔준 것 같다. 앞으로는 될 수 있으면 로컬푸드를 많이 애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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