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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판

 

이세황(23)
작성자 이세황 등록일 24.09.29 조회수 3

 엄마가 도사관에서 위해 빌려와 주셨다. 표지만 보았을 때에는 별로 재미있어 보이지 않아서 읽고 싶다는 충동이 많이 들지 않았다. 

 책에 총 3개의 단편소설이 나오는데, 거기에서 나오는 인물들 중에서 중요한 인물들만 쓰자면, 

보기스: [목사의 기쁨] 나오는 골동품 거래업자로, 자기가 목사이자 희귀 가구 보존 협회장인 척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엄청난 값어치의 골동품들을 싸게 산다. 

리처드 프렛: [맛] 나오는 등장인물로 꽤 유명한 미식가이다.  

마이크([맛] 나오등장인물 뒤에 내가 직접 쓰기에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다)와 내기를 벌인다. 

마이크: 주식으로 성공한 벼락 부자로, 많은 사람들초대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프렛과 내기를 벌인다.  

클라우스너: 사람들에게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를 발명한다. 

(나중에는 조금 이상한 사람으로 변한다.)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목사의 기쁨:목사인척 하던 골동품 거래업자 보기스의 이야기 

맛: 어마어마한 보상을 걸고 내기를 하는 미식가 프렛과 벼락부자 마이크의 이야기 

소리 포착기: 사람의 귀로 들을 수 없는 소리를 포착해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바꿔주는 기계를 발명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맛]중에서 미식가 리처드 프렛이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속임수를 썼다는 것이 밝혀졌을 때가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이었던 것 같다. 원래는’아.... 마이크의 무모한 내기로 인해 마이크의 딸이 희생되는 것인.. 생각했지만 리처드 프렛의 속임수가 밝혀지면서 충격 때문에 가장 기억에 잘 남았던 것 같다. 

 엄청 재미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단편들 끝이 항상 너무 부정적이어서 무섭고 별로였다. 좀 징그럽고 등장인물들이 불쌍했다. 뭔가 깨름직한 책이다. 

  

 

소리 포착기 로알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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