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가 도서관에 가셨다가 빌려와 주셨다. 너무 좋아하던 시리즈의 신작이라 엄청 읽고 싶었는데, 읽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등장인물들이다. 중요한 인물들만 썼다.

아산테: 이번 이야기(푸른사자 와니니 6: 수사자 아산테)의 주인공이다. 어느덧 2살이 된 수사자이다. 동생 후루와 함께 와니니 무리에서 나온 후 암사자 웨지를 만난다. 수사자 바바와 카카도 만난다. 표범에 대해 끔찍한 트라우마가 있다.

후루: 아산테의 동생. 아산테와 함께 와니니 무리를 나온다. 아산테와 기나긴 모험을 한다. 아산테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아산테에게 깨달음을 준다. 어떨 때는 아산테보다 현명하고 똑똑한 판단을 한다.

웨지: 아산테가 한 눈에 반한 암사자. 수사자들(후루, 아산테, 카카, 바바의)이상형에 딱 걸맞는 외모이다. 현명한 판단을 많이 한다. 카리스마 있는 성격을 보유하고 있다.

 어느덧 2살이 된 아산테. 아산테는 후루와 함께 와니니 무리를 떠나게 된다. 처음으로 둘이서만 사냥을 해보고, 이것저것 하다가 암사자(웨지)도 만나보고(순전 적으로만), 우호적인 수사자들(카카와 바바)도 만난다. 초원이 도와 마이샤 엄마도 만나 즐거운 대화도 나눈다. 하지만 암사자들(웨지, 쿠신다, 이자요)을 두고 카카, 바바와 싸움이 벌어지고, 그때 ‘우리’라는 엄청난 힘이 발휘되는데…..

 아산테와 후루, 그리고 웨지, 쿠신다, 이자요가 카카와 바바 앞. 위기에 처했을 때 ‘우리’라는 ‘하나의 집’안에 다같이 뭉쳤을 때 가장 인상깊었다. 감격스럽고 감동적인 순간(장면)이었다.

 재미있고 스토리도 탄탄한 시리즈의 클래스는 영원했던 것 같다. 스토리는 여전히 탄탄했고, 여전히 너무 재미있었다. 특히 스토리가 바닥났을 줄 알았던 나의 예상을 확 깨버리는 것이 너무 좋았다. 다음 시리즈가 너무나도 기대된다.  

푸른 사자 와니니 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