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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판

 

이세황(15)
작성자 이세황 등록일 24.07.25 조회수 9

예전에 선물 받은 `독서퀴즈 책에 추천도서로 소개돼 있어서 나중에 한번 읽어봐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얼마전에 도서관에 갔다가 그때 추천도서로 소개되었던 게 생각나서 대출한 후 읽게 되었다.  

 메리 포핀스 우산을 타고 바람에 실려 뱅크스 시내 집에 찾아온 유모. 그는 불친절하고 집주인에게는 언제나 말대꾸를 하는 희한한 유모다. 특기는 콧방귀와 오리발 내밀기 아이들에게 겁주기 등이며 취미는 유리창에 비춰서 모자 바로 쓰기. 동물은 물론 햇볕이나 바람과도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공기 중에 떠다닐 수도 있다. 

제인과 마이클 메리 포핀스 손에 맡겨진 형제들 중 위에 둘. 메리 덕분에 즐거운 모험가득한 신나는 나날들을 보낸다. 메리의 심술에 익숙해져서 메리가 조금이라도 덜 심술을 부리면 오히려 불안해한다. 

어느 날 뱅크스내 집 유는 갑자기 집을 나간다. 그렇게 급히 유모를 찾게 된 크스 집에 구원자같이 바람을 타고 날아온 메리 포핀스라는 유모뱅크스신의 집에서 유머로 지내게 된다. 손가락 한번 참 고약하고 자기가 예쁘다고 생각하고 계속 흥! 흥!콧방귀를는 이 여자 메포핀스는 점점 신기한 일들을 벌인다. 과연 마이클과인은 어떤 신기한 모험을 경험하게 될까? 다같이 모험의 세계로! 

메리 포핀스가 웃음을 쓰고 바람을 쳐서 날아왔을 때가 이 책에서는 가장 인상 깊었다. 이때부터 책이 진짜로 시작되었음을 느꼈다. 

이 책의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좋았지만 엄청 재밌진 않은. 딱히 큰 임팩트를 주진 않은 그저 그런 책이었다. 하지만 영화로도 제작된 이야기고 이 책을 읽은 어른들이. 재밌어서 유머를 구할 때? 유머를 구합니다가 아닌 메리 포핀스를 구합니다. 라고정도였다니. 나는 잘 이해는 안 되겠지만 뭐 그 사람들이 그렇게 재밌게 읽었다니. 한번 읽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우산 타고 날아온 메리 포핀스 파멜라 린든 트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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