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야초 사랑반, 친구초대 행사로 따뜻한 우정 나눠

 

“우리 반에 놀러 와!”

옥천 장야초등학교 사랑반에서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친구초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특수학급 학생들이 자신들의 교실로 통합학급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만남의 자리였다.

사랑반 학생들은 직접 준비한 활동으로 친구들을 맞이했다. 쫀득한 쿠키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웃음꽃을 피웠고, 우정 선물을 나누며 마음을 전했다. 준비된 활동 하나하나에 사랑반 학생들의 정성과 설렘이 가득 담겼다.

이날 초대된 학생은 “사랑반 친구들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줘서 기분이 좋았다.”며 “같이 쿠키를 만들고 먹으니까 더 가까워진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반의 한 학생도 “친구가 와서 정말 행복했고, 선물을 주니까 웃어서 나도 기뻤다.”고 말하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통합교육의 따뜻한 실천이 이루어진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즐거운 추억을 쌓는 동시에, 서로간의 경계를 허물고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장야초 이기분 교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통합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출처

1. 옥천 장야초 사랑반, 친구초대 행사로 따뜻한 우정 나눠(충북일보)

2. 장야초 사랑반, 친구초대 행사로 따뜻한 우정 나눠(불교공뉴스)

3. 옥천 장야초, 친구초대 행사(동양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