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8회 수학채움학교로 지난 5~8일까지 ‘수학과 친해지는 주간’ 운영으로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 및 호기심 자극과 함께 연산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해 다양한 수학 프로그램 중 ‘구구데이’를 개최했다.

‘구구데이’는 학년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1학년은 수를 통해 그림 찾기, 2학년은 구구단 외우기로 구구단 놀이, 3·4학년은 연산을 통해 암호문 찾기, 5·6학년은 연산을 통해 땅따먹기 게임 등 놀이로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여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했다.

놀이가 끝나면 수학과 친해지고자 ‘구구콘’을 먹는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은 ‘구구단과 구구콘’을 함께 생각하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더 유발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됐다.

오는 12월에 예정된 장야수학축제에서 교구체험 부스로 학생들이 수학 교구를 직접 보고 만지며 즐거운 수학 놀이를 체험하고 수학 원리를 발견해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수학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문제 해결력 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학과 친해지는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수학이 싫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수학 놀이로 수학이 더 좋아지고 재미를 느껴 수학과 친해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양준목 교장은 “수학과 친해지는 주간에 어려운 수학도 놀이처럼 즐겁게 참여하고 구구콘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어려운 문제도 포기하지 않고 해결해 가면 행복한 시간이 온다”며 구구데이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옥천=이능희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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