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특별교부금이 편성되면서 각자 학교마다 학생들을 위한 활동을 하였다. 그 중에서 우연히 장야초등학교(교장 양준목)와 청산초등학교(교장 이기분) 두 학교가 5월2일,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 안정을 위한 ‘사랑가득 감사의 꽃바구니 만들기’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양한 꽃과 식물의 이름, 생김새, 향기, 손질하는 법 등을 배우며 심신을 안정시켰다. 또한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어 소중한 가족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만져볼 일이 없는 꽃들을 만지는 것이 즐거웠고,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전달해서 기뻤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야초등학교 양준목 교장은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갖는 등 긍정적인 에너지로 자신을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옥천닷컴(http://www.okcheon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