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장야초등학교 환경 동아리 ‘푸른환경지킴이’가 2021 환경교육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푸른환경지킴이’는 미래세대 그린 리더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환경보전의식을 확립하고자 금강유역환경청의 주최로 금강수계 지역 초·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 동아리 사업이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최종 사례 발표 대회에서 1년간 다채로운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친 전국의 각 참가 학교들은 한 해 동안 직접 실천한 환경교육 사례들을 발표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했다.

장야초 대표로서 ‘푸른환경지킴이’ 동아리 나현준·박혜원 학생이 발표해 초, 중학교 통합 경쟁 끝에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표로 발표한 박혜원 학생은 “푸른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지식도 넓어지고, 유익한 경험들도 많이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른 학교 사례들도 참고해서 내년에 더 알찬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