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 장야초등학교(교장 이숙경) 교사들이 배움과 성장을 함께하는 수업 연구 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Fun-Fun한 수학수업’과 연계한 자율장학을 운영하고 있다.

장야초등학교는 '수학 교과 역량 함양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초등수학수업 지원시스템 적용'을 주제로 올해 3월부터 2년간 수학교육 연구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학생들의 수학 교과 역량 함양을 위한 연구학교 기반 조성 및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4월부터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Fun-Fun한 수학수업’을 조직해 수학 수업 방법과 인공지능 기반 수학 지원시스템 등에 대한 다양한 연수를 진행해 왔다.

6월에는 연수를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학년, 교과별 교사들이 모여 함께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수업을 계획해 실행하고 돌아보는 자율장학을 운영했다.

6월 둘째 주에는 자율장학 수업 공개를 위한 사전 협의 및 공동 수업 설계를 진행했고, 셋째~넷째 주에는 수업 공개 및 참관이 이뤄졌으며, 마지막 주에는 수업 실천 결과 나눔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숙경 교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병행수업으로 학생들의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많아 학교에서도 학습이 느린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업 방법 개선에 대한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 역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수학교육을 주제로 하는 연구학교 운영에 도전하게 되었으며 연구학교 기반 조성 및 선생님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전문적학습공동체 연계 자율장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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