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에서는 1학년 학생들을 표집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상담을 필요로 하는 관심군 및 위험군 학생이 3*명 나왔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이 지금 현재의 어려움 보다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힘들었던 기억들이 아직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1차 상담을 마치고 2차 상담을 필요로 하는 위험군 학생들은 소수의 *명 정도였습니다.

 이 학생들도 외부기관에 의뢰해서 2차상담을 받는 것 보다는 학교생활을 정상적으로 하면서 필요할 때 Wee 클래스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더 낫다고 하였습니다.(학부모님들도 이에 적극 동의하였음)

 신체적, 정신적으로 변화하는 청소년기 우리 학생들은 자신이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게 될 때가 많을 것 입니다. 이럴 때 누군가가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의 손을 내밀어 주고, 따뜻한 가슴으로 보듬어 준다면 우리 학생들은 얼마나 편안하고 따뜻해 할까요? 

 지금,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학교와 가정의 따뜻한 가슴과 사랑의 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