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니는 일종의 기생충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에게 발생됩니다.

머릿니는 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고, 주로 머릿니가 까놓은 알(서캐)을 발견하여 머릿니 감염을 알 수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쉽게 옮기기 때문에 자주 자녀의 머리를 잘 살펴보시고,

​만약 감염이 되었으면 신속히 구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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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릿니로 인한 피해

- 머릿니가 있으면 가려워서 긁게 되어 상처가 나고, 상처로 인해 2차 감염이 발생됩니다.

- 또한 가려움증으로 잠을 방해하고 수면부족으로 공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무엇보다도 친구들에게 전염되고, 놀림을 당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머릿니의 전파

- 함께 생활 (학교생활도 포함) 하거나 우리 몸에 직접 접촉하는 물건(모자, 머리빗, 수건, 침구, 스카프, 머리핀 등)을 함께 사용하거나 잠을 같이 자는 가족에게 쉽게 전파됩니다. 

3. 머릿니 예방법

- 감염은 주로 머리에서 머리로 옮게 되므로 머리를 맞대지 않습니다.

- 빗이나 수건, 모자 등은 따로 사용합니다.

- 머리를 자주 감고 잘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젖은 상태에서 머리를 묶지 않도록 합니다.

- 잘 씻는 습관을 들여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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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머릿니 확인법

- 아이의 머리를 자주 살펴서 육안으로 서캐(알)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 참빗으로 머리를 빗어 머릿니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5. 머릿니 구제법

- 완전한 치료법은 머릿니와 서캐(알)를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 가능하다면 머리는 짧게 자릅니다.

- 머리를 자주 감고 잘 말려줍니다.

(머리를 자주 감을수록 머릿니 기생률은 감소합니다.)

- 머릿니 제거 : 참빗으로 빗어 내거나, 샴푸타입의 머릿니 제거 약을 사용합니다.

- 머릿니의 알(서캐) 제거 : 손이나 참빗으로 모두 제거해 줍니다.

- 하루에 여러 번 참빗으로 빗습니다.

- 형제나 자매 중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가족들도 감염되었을 확률이 높으니

가족들도 머릿니 여부를 확인하고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 최근 사용한 옷과 침구는 삶거나 세탁, 일광소독을 합니다.

(물세탁이 안 되는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합니다.)

- 쓰던 빗과 솔 등은 뜨거운 물에 10분간 담가 놉니다.(끓이지는 마세요.)

- 머릿니가 감염된 머리카락이 떨어져있는 곳은 진공청소기로 잘 청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