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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大學 주요학과 합격선 하위권과 역전
작성자 박순희 등록일 12.02.16 조회수 183

201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의 주요 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 합격선이 하위권 학과보다 오히려 낮은 역전 현상이 이례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1·2차 추가 합격 상황을 분석한 결과 경영학과 등 '간판 학과'의 합격선이 폭락해 합격선이 하위권 학과와 역전됐다.

   연세대 경영학과의 경우 2차 추가 합격선은 329점(상위누적 2.1% 추정, 예비 90번대, 수능 표준점수 500점 환산)으로 연세대 인문계 하위권인 신학계열의 추가 합격선 331점(상위누적 1.3% 추정)보다 낮은 것으로 추정됐다.

   고려대 경영학과도 2차 추가 합격선은 489점(상위누적 1.6% 추정, 예비 70번대, 수능 표준점수 500점 환산)으로 추정돼 고려대 인문계 하위권인 보건행정학과의 추가 합격선 491점(상위누적 1.2%)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나'군에 속한 서강대 경영학과도 2차 추가 합격선이 526점(수능 표준점수 800점 환산, 예비 50번대 전후)으로 상위 누적 2.2% 정도로 추정돼 서강대 인문계 하위권인 인문계, EU문화계의 추가 합격선 529점(상위누적 1.5%)보다 낮았다.

   일반적으로 연·고대 인문계 최상위권 모집단위의 최종 합격선(추가 합격)은 대체로 상위누적 0.3% 내외로 추정되고, 서강대 경영학과는 상위누적 0.8% 전후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학원가는 설명했다.

   학원가는 이런 현상이 쉬운 수능의 영향으로 최상위권과 상위권 모집단위 간 점수 차가 줄어든 가운데 유례없는 하향 안정지원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투스청솔은 "2005년 선택형 수능 이후 인문계 최상위권 모집단위인 연·고대, 서강대의 경영학과 등의 합격선이 동시에 떨어진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출처: 김영일교육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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