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교우유급식률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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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은미 | 등록일 | 12.05.10 | 조회수 | 311 |
지난해 학교우유급식률 증가 2년 전보다 0.3p% 증가한 52.1%··· 중고교 급식률 증가 큰 역할
지난해 구제역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우유급식율은 '10년 51.8% 보다 0.3%P 증가한 5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학교우유급식률 증가는 정부와 유업체가 연초에 체결한 MOU로 인해 원유부족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업체가 학교급식용 우유를 우선적으로 공급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 해 우유급식률 증가에는 중고등학교의 급식률 증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학교는 ’10년 31.8%에서 ’11년 33.0%로 1.2%P 증가했고, 고등학교는 ’10년 22.0%에서 ’11년 24.1%로 2.1%P 증가한 반면 초등학교는 81.3%(‘10년)에서 80.9%(’11년)로 0.4%P 감소했다.
특히, 중고등학교 우유급식률이 ‘0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 또한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이는 학교당국과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청소년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81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예산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의 학교우유급식을 꾸준하게 지원해 왔기 때문에 학교우유급식이 계속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낙농진흥회학교우유급식업무 관계자는 밝혔다.
우유급식 학교 수는 전체 학교의 80.2%에 해당하는 9,204개교가 우유급식을 실시했다. 한편, '11년 학교우유급식으로 소비된 원유량은 142천톤이며, 이는 백색시유 소비량의 11.0%를 차지하는 규모로 학교우유급식이 낙농산업기반의 유지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하고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낙농진흥회는 우유급식확대가 청소년의 성장발육은 물론 체력향상과 낙농산업기반의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정부(농식품부, 교과부), 광역자치단체, 시도교육청, 영양사협회를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학교우유급식 지원 대책 및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학교당국과 학부모,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라이브뉴스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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