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방 가공유로 만들어 흰우유와 열량 비슷해 맛은 있지만 칼로리가 높을까 걱정돼서….
딸기 우유나 커피 우유 등 가공 우유는 누구나 즐기는 음료지만, 체중관리에 관심이 높은 여성이나 아이들의 먹을거리에 신경 쓰는 엄마들은 높은 열량을 우려해 마시길 꺼리기도 한다.
온라인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마크로밀코리아가 국내 20~40대 소비자 500명에게 물어본 결과, 92%의 소비자들이 "딸기우유, 바나나 우유, 커피 우유는 일반 흰우유보다 열량이 훨씬 높다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서울우유 중앙연구소 강신호 박사는 "딸기 우유 등은 대부분 저지방 가공유로 만들기 때문에 열량 면에서 일반 흰우유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울우유의 경우, 흰우유 200mL 기준 열량이 140㎉인데 비해 딸기우유는 130㎉, 초코 130㎉, 커피 120㎉다. 매일우유는 흰우유의 열량이 130㎉인 데 비해 딸기·초코·커피 등 가공유는 120~155㎉다. 빙그레는 흰우유 140㎉, 가공우유 130~160㎉ 정도.
강 박사는 "가공 우유는 원유(原乳) 함량이 흰우유보다 적기 때문에 지방 함량이 흰우유보다 낮고 단백질·칼슘 등 주요 영양소의 함유량도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강 박사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경우 성장을 위해 매일 흰우유를 마시는 게 좋지만 기호에 따라 적절히 딸기우유, 초코우유 등을 즐기는 게 괜찮다고 조언했다.
최보윤 기자 spic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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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가공유로 만들어 흰우유와 열량 비슷해 맛은 있지만 칼로리가 높을까 걱정돼서….
딸기 우유나 커피 우유 등 가공 우유는 누구나 즐기는 음료지만, 체중관리에 관심이 높은 여성이나 아이들의 먹을거리에 신경 쓰는 엄마들은 높은 열량을 우려해 마시길 꺼리기도 한다.
온라인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마크로밀코리아가 국내 20~40대 소비자 500명에게 물어본 결과, 92%의 소비자들이 "딸기우유, 바나나 우유, 커피 우유는 일반 흰우유보다 열량이 훨씬 높다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서울우유 중앙연구소 강신호 박사는 "딸기 우유 등은 대부분 저지방 가공유로 만들기 때문에 열량 면에서 일반 흰우유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울우유의 경우, 흰우유 200mL 기준 열량이 140㎉인데 비해 딸기우유는 130㎉, 초코 130㎉, 커피 120㎉다. 매일우유는 흰우유의 열량이 130㎉인 데 비해 딸기·초코·커피 등 가공유는 120~155㎉다. 빙그레는 흰우유 140㎉, 가공우유 130~160㎉ 정도.
강 박사는 "가공 우유는 원유(原乳) 함량이 흰우유보다 적기 때문에 지방 함량이 흰우유보다 낮고 단백질·칼슘 등 주요 영양소의 함유량도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강 박사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경우 성장을 위해 매일 흰우유를 마시는 게 좋지만 기호에 따라 적절히 딸기우유, 초코우유 등을 즐기는 게 괜찮다고 조언했다.
최보윤 기자 spic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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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가공유로 만들어 흰우유와 열량 비슷해 맛은 있지만 칼로리가 높을까 걱정돼서….
딸기 우유나 커피 우유 등 가공 우유는 누구나 즐기는 음료지만, 체중관리에 관심이 높은 여성이나 아이들의 먹을거리에 신경 쓰는 엄마들은 높은 열량을 우려해 마시길 꺼리기도 한다.
온라인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마크로밀코리아가 국내 20~40대 소비자 500명에게 물어본 결과, 92%의 소비자들이 "딸기우유, 바나나 우유, 커피 우유는 일반 흰우유보다 열량이 훨씬 높다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서울우유 중앙연구소 강신호 박사는 "딸기 우유 등은 대부분 저지방 가공유로 만들기 때문에 열량 면에서 일반 흰우유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울우유의 경우, 흰우유 200mL 기준 열량이 140㎉인데 비해 딸기우유는 130㎉, 초코 130㎉, 커피 120㎉다. 매일우유는 흰우유의 열량이 130㎉인 데 비해 딸기·초코·커피 등 가공유는 120~155㎉다. 빙그레는 흰우유 140㎉, 가공우유 130~160㎉ 정도.
강 박사는 "가공 우유는 원유(原乳) 함량이 흰우유보다 적기 때문에 지방 함량이 흰우유보다 낮고 단백질·칼슘 등 주요 영양소의 함유량도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강 박사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경우 성장을 위해 매일 흰우유를 마시는 게 좋지만 기호에 따라 적절히 딸기우유, 초코우유 등을 즐기는 게 괜찮다고 조언했다.
최보윤 기자 spic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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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가공유로 만들어 흰우유와 열량 비슷해
맛은 있지만 칼로리가 높을까 걱정돼서….
딸기 우유나 커피 우유 등 가공 우유는 누구나 즐기는 음료지만, 체중관리에 관심이 높은 여성이나 아이들의 먹을거리에 신경 쓰는 엄마들은 높은 열량을 우려해 마시길 꺼리기도 한다.
온라인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마크로밀코리아가 국내 20~40대 소비자 500명에게 물어본 결과, 92%의 소비자들이 "딸기우유, 바나나 우유, 커피 우유는 일반 흰우유보다 열량이 훨씬 높다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서울우유 중앙연구소 강신호 박사는 "딸기 우유 등은 대부분 저지방 가공유로 만들기 때문에 열량 면에서 일반 흰우유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서울우유의 경우, 흰우유 200mL 기준 열량이 140㎉인데 비해 딸기우유는 130㎉, 초코 130㎉, 커피 120㎉다. 매일우유는 흰우유의 열량이 130㎉인 데 비해 딸기·초코·커피 등 가공유는 120~155㎉다. 빙그레는 흰우유 140㎉, 가공우유 130~160㎉ 정도.
강 박사는 "가공 우유는 원유(原乳) 함량이 흰우유보다 적기 때문에 지방 함량이 흰우유보다 낮고 단백질·칼슘 등 주요 영양소의 함유량도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강 박사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경우 성장을 위해 매일 흰우유를 마시는 게 좋지만 기호에 따라 적절히 딸기우유, 초코우유 등을 즐기는 게 괜찮다고 조언했다.
최보윤 기자 spica@chosun.com
자료출처 : www.ilovemil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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