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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꾸준히 먹는 아이 충치가 적다.
작성자 이광희 등록일 11.03.29 조회수 326

요구르트를 꾸준히 먹는 아이들은 치아가 썩을 확률이 22%나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쿠오카대학교와 도쿄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3세 아이 2,000명의 부모들에게 아이의 식습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일주일에 4번 요구르트를 먹는 아이들은 1번 먹는 아이들보다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2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구르트 속에 있는 단백질이 치아 표면을 감싸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로 인해 세균의 침투를 막아낸다는 것이다. 즉 요구르트 속 칼슘과 인산이 치아 에나멜을 상하지 않게 한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식사를 마치고 요구르트를 꼭 먹는 아이들의 충치 발생률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식사를 마친 아이들에게 후식으로 다른 음료보다 요구르트가 치아 건강을 위해 서 좋을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버터, 치즈, 우유 같은 다른 유제품은 이런 이빨 보호효과가 없었다. 영국 치아건강협회 나이겔 카터 박사는 “요구르트 제품 가운데 설탕이 많이 든 것도 있는데 오히려 이를 썩게 할 확률이 더 높다”고 경고했다.


영국에서는 일 년에 3만 여명의 아이들이 치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데 대부분 충치 때문이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의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5세 어린이의 충치 유병률은 70% 정도로 매우 높다.


이 연구결과는 ‘치과의술저널(Journal of Dentistry)’에 실렸으며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이 3일 보도했다.

 

자료출처 : www.ilovemil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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