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1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교정에 꽃들이 활짝 피어나는 아름다운 4월입니다. 평소 학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댁내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오늘 4월 20일은 제 41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돌아보고자 이렇게 안내 말씀을 전합니다. 남과 다른 시선만 받아온 이에게 남과 같은 시선만큼 큰 선물은 없다고 합니다. 장애를 넘어 다름을 넘어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차별 없는 학교,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었으면 합니다. 우리 중원중학교는 올해 1개의 특수학급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4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유난히 배려와 존중이 몸에 밴 통합반 친구들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학교생활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언제나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함께 있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름다운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2021. 04. 20. 중원중학교장(직인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