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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 있는 곳간(2학년8반 이준수)
작성자 이준수 등록일 16.07.03 조회수 252
옛날에 이서방과 박서방이 살았어. 박서방은 누가 연장을 빌리러 오면 사서 쓰라며 안빌려 주고,스님이 동냥을 와도 돈을 안줘. ?편 이서방은 손님이 오면 잘 대해 줘. 그날 밤 갑자기 박서방이 죽었어. 저녁 잘 먹고 자다 죽은거야. 그때 저승사자가 다짜고짜 가자고 해서 갔데. 박서방은 산 건너 물 건너 한참 가니 저승이야. 박서방은 염라대왕님 대궐에 들어갔어. 염라대왕이 박서방에게 "너는 아직 올 때가 안 되었는데 왜 왔느냐. "라고 묻자 자다가 저승사자님이 가자고 해서 따라 왔습니다라고 박서방이 말했어. 그러니까 영라대왕이 불호령을 내렸어. 저승사자는 박서방을 이서방내 곳간에 데려가 3백냥을 빌리게 했어. 왜냐하면 박서방 곳간에 짚 한단 밖에 없었기 때문이야. 무사히 3백냥을 내고 박서방은 이승으로 돌아왔지. 이서방에게 3백냥을 주었어. 왜냐하면 저승에 있는 돈 3백냥을 썼기 때문이야. 그 뒤로 박서방이 아주 딴 사람이 되었어. 어찌나 남을 잘 도와주던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지. 덕분에 곳간도 잘 자랐지. 이서방은 박서방이 준 돈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어서 곳간을 더 키웠어. 둘은 저승에 가서도 잘 산대. 난 이 책을 읽고 남에게 베풀면 내 기분도 좋아지고 받는 사람 기분도 좋아지니까 서로 좋은 것은 나누며 살자라는 생각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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