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알이 더 많을까는 김혜음이라는 사람이 쓴 책이에요 지금부터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봅시다. 먼 옛날 깊은 산속에 혼자사는 할아버지가 있었어요 그 할아버지는 닭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닭은 하룻밤에 많은 알을 낳아요. 건넛마을에도 할아버지처럼 하룻밤에 많은 알을 낳는 닭을 가지고 있는 할머니가 살고 있답니다. 그래서 두분은 내기를 했답니다. 누구의 닭이 많이 낳는가하는 내기였어요

처음에는 알을 광주리에 담아가져와서 서로 자기알이 많다고 싸웠고 다음에는 알을 가지런이 놓아가며 세어보기로 했는데 할아버지는 촘촘히 늘어 놓았고 할머니는 듬성듬성 놓았답니다. 다음에는 묶어서 세어보고 그냥도 세어봤는데 결국은 할아버지 알이 더 많았답니다. 풀이 죽은 할머니를 위해 할아버지가 알 하나를 깨트려 반창늘 해서 나눠 먹었다는 이야기였답니다. 이이야기로 나는 수세는 법을 잘 알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