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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0 안은진 <키다리 아저씨>
작성자 안은진 등록일 13.10.03 조회수 113

 이 책은 내가 무척 좋아하는 소설 중 하나다. 난 지금까지 <키다리 아저씨>를 총 세 번 읽었다. 첫번째는 어렸을 때 잠깐, 두번째는 4학년 학교 독서 퀴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마지막 세번째는 취미용으로 읽었다. 어쩌면 여러번 읽다보니 정감이 든 걸지도 모른다.

 고아원에서 생활하던 주디는 어느날 어떤 평의원에게 학비를 지원받아 대학에서 생활하게 된다. 주디는 그 뒤 평의원을 '키다리 아저씨'라고 부르며 학교생활을 낱낱이 편지로 전달한다. 그렇게 4학년이 된 주리는 학교 잡지의 기자생활을 하며 계속 소설을 쓰는데, 그러던 중 자신이 남몰래 좋아하던 저비스가 자신에게 청혼을 한다. 하지만 주디는 자신이 고아란 걸 알면 저비스가 실망할까봐 거절한다. 그리고 어느 날, 주디는 드디어 키다리 아저씨를 집접 만나게 되고, 그 결과 키다리아지씨가 저비스란 걸 알 게 되며 책을 끝난다.

 <키다리 아저씨>는 딱히 인상깊은 장면은 없지만 유머 넘치며, 잔잔한 작품이다. 그리고 이 책은 스토리 중심이 아닌 주디의 성장기를 담은 책이라서 보다 편하게 읽은 것 같다. 나와 같은 고학년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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