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나는김치가좋아 3-1신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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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윤아 | 등록일 | 13.05.11 | 조회수 | 106 |
아삭아삭나는 김치가 좋아을 읽고 저번에 오빠가 책들을 읽던데 나도 한 번 읽어볼까 하면서 빼낸 책이 '아삭아삭나는김치가좋아'이다.그래서 나도 모르게 읽으면서 펼쳤다.
엄마는 배추를 다듬고 할머니는 굵은 소금뿌려서 절이고 계셨어요. 선민이는 배추를 한 포기씩 날라다 드렸어요.아빠는 커다란 항아리를 가지고 오셨어요.작년에도 사용하였던 김장독 이에요.하룻밤 사이 배추가 알맞게 절여졌어요.나는 절인 배춧잎을 살짝 맛보았어요."이게 뭐가 맛있어요?어휴,짜!"아침부터 김장이 시작 되었어요. 찰랑찰랑 배추를 씻고 ,쿵쿵 마늘과 생강을 다지고, 총총총 무채를 치고,쪽파,생강 ,미나리,갓 등 여러가지 채소를 숭덩숭덩 썰어놓아요."애야,찹쌀풀은 쑤어 놨니?' "아침에 쑤어서 식혀 놨어요." 우와,정말 바쁘네요. 이제는 소를 버무릴 차례예요.커다란 함지박에 마늘,생강,쪽파,미나리,갓,고춧가루,찹쌀풀 등이있어요.그런데 이상하지요? 양념을 다 버무리니까 젓국 냄새가 하나도 안 나네요. "어디 간 좀 볼까?흠,잘 되었구나. 젓국맛도 깔끔하고......어멈아,오늘 저녁엔 보쌈 한 번 먹자꾸나." "정말요? 와~신난다!' 우리 할머니가 최고예요. 이웃집 아주머니들도 김장을 도와주러 오셨어요.김치를 만드는건 생각보다 재미있어요.함지박 앞에 둘러앉아 배추 사이사이에 양념을 골고루 넣고 겉잎으로 둥글게 말아주면 완성이에요. 여럿이 함께 하니까 산더미같이 쌓인 배추가 점점 없어지네요. 이제 먹음직스러운 김치를 항아리로 옮겨 담아야 해요.깨끗하게 손질해서 뒤꼍에 묻어 놓은 항아리에 김치가 한 포기씩 차곡차곡 들어 찼어요 .항아리 속에서 김치가 맛있게 익을거예요. 선민이입맛에 딱 맞게 말이죠. 할머니는 총각김치에 파김치,갓김치,동치미까지 담그셨어요.동치미 항아리엔 빨간 고추와 댓잎을 띄운다은 시뻘겋게불이 붙은 참숯넣었어요. 드디어 김장이 끝났어요."김장은 선민이가 다 했나보다. " "선민아 !이거 옆집에 갖다드려라!"김장김치는 이웃들과 서로 나눠 먹는 행복함을 느꼈다. 그리고 김치는 우리조상님들께서 힘들게 담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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