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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김태린 - 신사임당을 읽고
작성자 이선호 등록일 15.08.04 조회수 36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

마루에서 신사임당이 꽃밭을 보았다.

꽃밭으로 가서 새똥구리와 맨드라미 를 보고 만졌다.

신사임당은 쇠똥구리 그림을 그렸다.

나도 화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때 언니가 아빠가 오셨다고 말했다. ''아이 좋아라''

아버지와 대화한후 갑자기 수탉이 올라와 임당의 그림을 콕콕 찔러댔다. ''아이고,내  그림!''

인선은 울어댔다.  난 인선이 안쓰러워 보였다. 인선은 신사임당의 어릴 적 이름이다.

아빠가 그 그림을 보고 너무 멋져,한양에 있는 안견 선생님의 그림을 가져오겠다고 약속하였다. 나는 신사임당 의 아버지가 너무나 멋졌다.

며칠뒤에 한양 에서 아버지가 오셨다.

한양에서 어렵게 구한 안견 선생님 그림을 가져오셨다.

그래서 안견의 그림을보고 또 그렸다.

신사임당의 솜씨는 늘었다.

부러웠다.   하지만 신사임당은 더이상 안견 선생님 그림을 배끼고 싶지않았다.

신사임당은 자기 그림을 생각해 나가며 그림을 그렸다.

기특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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