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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권도연 똥떡
작성자 김은경 등록일 15.07.02 조회수 46

준호라는 아이가  뒷간에서  볼일보며  뒷간에 앉아  노래를 부르며  엉덩이를 흔들었어요.

그런데 발이  미끄러지면서  똥통에  빠졌어요~~  허우적거리며  엄마를 불렀죠~

엄마가  놀라서 달려와서  꺼내주었죠~

엄마가  깨끗이  씻어  주었어요~

그때할머니가  마당에  들어서며 코를 찡그리셧죠.  똥통에  빠진  아이는 일찍  죽는다는데  하면서...

할머니는 빙긋웃으며  엄마에게 얘기해요. 

엄마와 할머니는  쌀가루로 떡을 빚어요~  준호는 무슨떡이냐니 '똥떡'이라  했어요 

뒷간에  빠진  아이를 살려주는 액막의떡이란다

준호는  너무 먹고싶었지만   엄마는 뒷간귀신에게  먼저 드려야  된데요~

"뒷간  귀신은  똥떡을  좋아하거든"

준호는 할머니  엄마를 따라  뒷간귀신에게  절을  했어요

할머니와 엄마는 간절히 빌며  뒷간귀신에게  똥떡드셨으니  준호좀  살려달라 하셨어요

뒷간귀신은  요란한  웃음소리를  내며  사라졌죠

그리고  귀신한테  제사  지낸  똥떡을  나눠 먹으며  복이  온다해서  똥떡!똥떡!  크게  소리치며  돌려야  한데요~~

옛부터  똥통에  빠진  아이의 액운을  몰아내기 위해  떡을 빚엇는데  이떡을  똥떡이라  부른데요~~

똥떡이라는  책을  읽고  뒷간귀신이  무섭기도  했고  시골화장실에  갈때는  나는  엄마와 꼭  가야할거같아요~  그리고  준호처럼   뒷간귀신의  성질을  건드리지  말고  조심히  화장실만  다녀와야  겠어요~~ 똥떡귀신아  절대  나에겐  오지마~~  무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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