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개똥이.

나는 커서 탐정이 될거야.

내여자 친구가 울고 있어

왜울고 있냐고 물어보니 고양이가 없어졌다는 거야.

초롱초롱 한눈에 복슬복슬 한 털이 있대.

나는 고양이를 찾아 나섰어.

초롱초롱한 눈을 가지고 있다고 했지?

초록색 눈이라고 했지?  앗!  찾았다 어 수박이  잖아

찾았다 ! 어 복슬복슬 한 털 이불이 잖아

으아앙 모르겠다

여자친구 한테 뭐 라고 하지?

개똥아 찾았구나!

나는 눈물을 닦았지.

찾았다고?

어 내 옆에 있네.

헤헤 어때 나 멋지지?

개똥이를 위해 정말 수난을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