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 ”어린이 생명, 안전교육으로 지킨다!“

-2021.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 청주 중앙초등학교(교장 이정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지난해 11월 시행된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어린이 안전법)에서는 학교, 어린이집,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교육·보육·상담·체험활동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은 어린이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포함한 어린이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이론 2시간, 실습 2시간)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 전문강사 요건을 충족하는 보건교사 2인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번 실습교육에서는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과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CPR교육, 학교 현장에 맞추어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소아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교육도 이뤄졌다.

□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안전 훈련이 온라인 이론교육으로 대체되고 있지만 이번 실습은 위급 상황에서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그 중요성과 효과성을 고려하여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손소독, 발열체크, 마스크 필수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는 가운데 인원 밀집도 및 시설요건 등의 교육 지침을 준수하며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4회 실시된다.

□ 이정순 교장은 “평상시의 응급처치 실습은 위급한 상황에서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어린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모여 어린이들이 더 안전한 공간에서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