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중앙초등학교(교장 이정순)는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전면등교에 따라 그동안 고생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지원한 교직원 마음 회복 지원금으로 ‘마음 회복 힐링 연수’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힐링 연수는 11월 1일(월) 중앙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전체 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상담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 충전 감성 충전 프로세스’라는 제목으로 마음 회복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힐링 체험으로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직원의 치유와 회복 탄력성 향상에 중점을 둔 4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 4개 프로그램은 화분 만들기, 꽃꽂이, 토탈공예, 가죽공예로 모든 교직원이 1개의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협력적 교육 회복을 위하여 지역사회 강사를 섭외하여 교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개인 마스크 착용 및 방역지침에 대한 사항을 준수하면서 11월 11일(목)에는 화분 만들기와 꽃꽂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11월 18일(목)은 토탈공예, 12월 2일(목)은 가죽공예를 운영할 예정이다.

□ 이번 교직원 마음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화석 교무부장은 “우리 학교 교직원들은 지난해부터 1년 10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지키기 위하여 등교에서 하교까지 잠시도 아이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학생 지도하느라 정말 고생이 많았다고 하면서, 교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배려해 주신 충청북도교육청과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교직원 모두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며 행사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 또한, 이정순 교장선생님은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전면등교가 지속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교육 활동에 전념하느라 심신이 지쳐있는 교직원들이 잠시나마 ‘쉼’의 시간을 갖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 교육 활동을 위한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그동안 애써주신 교직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