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 창의.융합에 물들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스팀데이(STEAM DAY) 운영-

□ 청주 중앙초등학교(교장 이정순)는 지난 9월 27일부터 일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력 및 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스팀데이(STEAM DAY)’를 운영한다.

□ 스팀데이는(STEAM DAY)는 다양한 교과가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연결되는 프로젝트 수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1일 축제형 창의융합 프로그램으로 중앙초는 2019년부터 융합인재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3년째 STEAM DAY를 운영하고 있다.

□ 특히 이번 STEAM DAY는 흥미 위주의 단순한 과학 교구 체험에서 벗어나 학년마다 교육과정의 내용을 반영한 특색있는 수업 주제를 바탕으로 동학년 교사들이 공동수업안을 개발하고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하여 더 깊이있고 다채로운 STEAM 활동이 이뤄졌다.

□ 1학년은 '가을여행'을 주제로 가을 나뭇잎과 열매를 살펴보고 여행을 위한 미래의 교통수단을 디자인해보며 가을철 별자리 팝업북을 만들었다. 3학년은 생태통로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야생동물의 종류와 특성을 조사하여 어울리는 생태통로를 설계, 제작하였다.

□ 4학년은 ‘신기한 거울’을 주제로 빛의 반사 원리를 이용하여 도형의 대칭을 학습하며 만화경과 거울블록을 만들어보았고 5학년은 생태계의 구성 요소를 알아보고 제로웨이스트 운동의 의미를 알고 실천을 다짐하며 생태계 보전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 이와 같은 STEAM DAY 활동은 학생들로 하여금 과학 개념의 통합적인 이해 및 즐거운 탐구를 경험하게 하여 과학적 참여와 평생 학습 능력을 함양시키고 자신을 넘어서 타인, 사회와 공유하고 확산하는 과학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이정순 교장은 “우리 아이들을 융합 시대의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교과목의 경계를 넘나들며 융합하고 확장하는 사고의 경험이 필요하다. 융합적 사고를 통해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해 보는 다양한 STEAM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