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중앙초등학교(교장 이정순) 농구부가 지난 4월 15일(목)부터 4월 22일(목)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창단이래 첫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 4월 22일(목)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부산 성남초와 맞붙게 된 중앙초는 42-20로 아깝게 졌지만, 창단이래 전국 4강 진출 그리고 첫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커다란 영광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중앙초 주장인 이관우 선수는 우수선수로 선정 되었다.

□ 농구부 지도교사 조성훈은 “코로나19로 훈련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체계적인 훈련시스템과 학교의 지원, 그리고 선수들 스스로 기량 향상을 위한 노력과 열정으로 얻은 준우승”이라고 말했다.

□ 중앙초 이정순 교장은 “변함없이 성실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준 농구부 학생들과 지도 교사, 운동부지도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경기를 마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 한편, 2016년도에 창단된 중앙초등학교 농구부는 제47회 충청북도 소년체육대회 우승, 제45회 충북 교육감기 농구 준우승, 제46회 충북 교육감기 농구 준우승을 기록한 바, 충청북도 최강 초등 농구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