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확산으로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청주 중앙초등학교(교장 이정순)는 학생교육문화원이 학교로 직접 찾아와 운영하는 찾아가는 평일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돌봄교실 2개 교실에서 1~2학년 30여명의 학생들이 우쿨렐레와 감성 캘리그라피 2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우쿨렐레 연주곡을 듣고 코드를 함께 배우며 연주법을 익혀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캘리그라피 견본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개성있는 캘리그라피 에코백을 만들었다.

□ 이번 찾아가는 평일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최우혁은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서나 집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오늘 우쿨렐레와 캘리그라피를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 이정순 교장선생님은 “코로나 19 전염병 확산으로 학교에서 머무는 시간이 적고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반가운 프로그램이다”라며 “오늘같은 예술 체험 기회 확대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학생 모두에게 행복한 교육을 실현시키는 데 한걸음 나아가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