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초등학교(교장 신남숙)는 ‘작은 학교 공동(일방)학구제’의 일환으로 24일 율량초, 수성초구성분교장과 함께 큰-작은 학교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에는 중앙초 4학년 학생 30명, 율량초 3~4학년 학생 30명, 구성분교장 학생 27명 등 총 87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수성초구성분교장에서 명랑운동회와 대동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큰-작은 학교 공동교육활동은 충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큰-작은 학교 공동(일방)학구제 관련 사업으로 농촌학교의 지역 특성상 학생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화가 되고 반면 큰 학교는 과밀학급으로 거대규모화 되는 차이를 줄여보고자 시행하고 있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앙초 4학년 신** 학생은 “큰 학교에는 전교생이 모여서 이렇게 함께 운동회도 하고 레크레이션을 같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언니, 오빠, 동생들과 함께 하니 즐겁게 재미있었다.”며 “작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