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예방교육(1) - 담배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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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미란 | 등록일 | 15.11.20 | 조회수 | 140 |
담배의 역사
1492년 신세계에서 콜럼버스가 발견한 "신기한 잎"은 150년 동안에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18세기에는 코담배가 유행하였고 19세기에는 시가의 시기였습니다. 20세기에는 담배제조의 증가와 함께 흡연자들의 수가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역사 속의 담배
1614년 이수광의 <지봉유설 中>
“담배초명은 또한 남령초라고도 하는데 근세 왜국에서 비로소 나오다.” “담배는 잎을 따 말려서 불을 붙여 피운다. 병든 사람은 대통을 가지고 그 연기를 마신다. 한번 빨면 그 연기가 콧구멍으로부터 나온다. 능히 다모가 하습을 제거하며 또한 능히 술을 깨게 한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이를 심어 그 방법을 씀으로써 매우 효과가 있다. 그러나 독이 있으므로 경솔하게 사용하면 아니 된다.” 라고 기록
1760년 이익 <성호사설 中>
“이로움보다는 해로움 이 더 심합니다. 안으로 정신을 해치고, 밖으로 귀와 눈을 해칩니다. 담배연기를 쐬면 머리카락이 희어지고, 얼굴이 창백해지고, 이가 빠지며, 살이 깎이고, 사람으로 하여금 노쇠하게 합니다. 내가 이 담배에 대해 이로움보다는 해로움이 더 심하다고 하는 것은, 냄새가 독해 재계하면서 신명과 통할 수 없는 것이 첫째이고, 재물을 축내는 것이 둘째이며, 이 세상에는 할 일이 너무 많아 걱정인데, 요즘 사람들은 상하노소를 막론하고 일년내내 하루종일 담배 구하기에 급급하여 잠시도 쉬지 못하는 것이 셋째입니다……. 조선인조 때 장유의 <계곡만필> 에서는 담배가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전하고 있어 임진왜란 때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담배가 전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담배를 의약품으로 여겨 사용하였으며 이렇다 할 기호품이 없었던 당시에 상하 계급을 막론하고 급속히 퍼져 나갔습니다.
출처· 박재갑,서홍관 <담배제조 및 매매금지 문제점과 대책> 국립암센터,2006· Tobacco Atlas 4th edition
<발췌 자료 출처 : 금연길라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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